등록날짜 [ 2010-02-08 14:17:36 ]
면류관은 대제사장, 왕, 왕후, 대신, 경기에서 우승한 사람 등이 썼던 관(冠)으로 영광, 권위, 위엄, 승리를 상징했다. 대제사장은 금패를 둘러 글씨를 새긴 관을 썼고(출29:6, 레8:9) 경기에서 이긴 사람에게도 면류관을 씌워주었다(딤후2:5, 고전9:25). 예수님도 가시 면류관을 쓰셨다(마27:29).
또한 성경에서 면류관은 비유로도 쓰였다. 공의는 면류관 같다(욥29:14), 어진 여인은 그 지아비의 면류관(잠12:4), 슬기로운 자는 지식으로 면류관을 삼는다(잠14:18).
그 외에도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 주실 의의 면류관(사28:1~3), 시험을 참는 자에게 주실 생명의 면류관(약1:12, 계2:10),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 될 때 받는 영광의 면류관(벧전5:4) 등이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7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