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09-21 11:06:32 ]
촛대는 초를 세워 놓는 기구다. 성경에서 촛대를 번역한 히브리어 ‘메노라’와 헬라어 ‘위크니아’는 등대와 등경으로 번역하기도 한다.
촛대 위에는 불을 켜기 위한 등잔을 놓았다. 흙, 나무, 청동, 금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든 촛대는 가정, 성전, 왕궁 등에서 사용하였다.
요한은 환상 중에 본 예수 그리스도를 일곱 금 촛대 사이에 계신 분(계1:12~13, 2:1)으로 묘사하였고, 이때 금 촛대는 교회를 상징한다.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계1:20)
위 글은 교회신문 <25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