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상식] 도피 성(City of Refuge)

등록날짜 [ 2011-05-19 09:41:37 ]

도피 성은 과실로 사람을 죽인 자를 복수자에게서 보호하기 위해서 만든 성읍이다(민35:6). 죽임당한 사람의 가족이나 친척이 원수를 갚겠다고 쫓아올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 후 정당한 재판을 받고 고의로 살해한 것이 아니었다고 증명되면 그는 도피 성에서 죽을 때까지 대제사장의 보호를 받으며 살았다(민35:28). 하지만 대제사장이 죽기 전에 그가 도피 성을 떠나 복수자에 의해서 죽임당한다 해도 복수자는 법적인 처벌을 받지 않았다(민35:25~28). 그러나 재판에서 고의로 살해했다고 증명되면 그를 쫓아온 복수자에게 내어주어 죽임당했다(민35:11~12).

위 글은 교회신문 <24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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