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03-23 17:25:49 ]
감람유에 몰약, 육계, 창포, 계피 등 향품을 섞어서 만든 기름(출30:23~25)으로 머리에 뿌리거나 부어서 발랐다(출30:30;레8:30). 관유는 성막, 증거궤, 성막의 기구 등에 바르거나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발라서 지극히 거룩한 물건이나 사람을 구별하는 데 사용하였다(출30:26~29). 관유는 아무나 만들거나 함부로 바를 수 없으며 제사장만 관리했다(민4:16). 구약시대에서 관유를 바르는 것은 거룩하다는 의미를 띠고 있으므로, 신약시대에는 성령의 기름 부음으로 해석하는 견해가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3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