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03-03 13:06:03 ]
소금은 부패를 방지하며 맛이 변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을 상징했다. 언약을 맺으면서 함께 식사하고 그때 먹는 식물에 소금을 친 데서 생긴 말이라고도 한다. 하나님은 제사장들과 그 후손에게 이스라엘 백성이 거제(擧祭, 제사를 올림)로 드리는 성물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시면서 이를 변하지 않는 ‘소금언약’이라고 하셨다(민18:19). 또한, 북왕국 여로보암과 전쟁했던 아비야는 연설 중에 하나님이 다윗과 맺으신 언약(대상17장;삼하7:4~17)을 소금언약이라는 말로 지칭했다(대하13:5).
위 글은 교회신문 <23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