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점’은 헬라어로 ‘이오타 헨’. ‘일획’은 ‘미아 케라이아’. 일점은 히브리어 알파펫 중 최소 문자 ‘요드’를 말한다. 즉 매우 작은 것을 의미한다. 
예수의 성경관은 사소한 것 같은 점에 있어서도 확실하게 다 성취한다는 것. 예수께서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5:18)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율법의 세세한 항목들까지도 중요하게 여겨 지켜야 하며, 구약 율법은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하였음을 강조하신 말씀이었다(마5:17~19). 예수는 누가복음에서도 천지가 없어짐과 율법 한 획을 대조하여 말씀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
“그러나 율법의 한 획이 떨어짐보다 천지의 없어짐이 쉬우리라”(눅16:17).

위 글은 교회신문 <22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