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0-09-28 21:05:54 ]
마태복음 5장 3절의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은 용기가 없거나 물질적으로 궁핍함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자신의 영적인 파탄을 솔직히 시인하며 하나님 앞에 선 인간은 무가치하며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자백하는 것이다.
또 하나님 앞에서 오만한 자들과는 정반대되는 생활을 하기 때문에 그 오만한 자들로부터 박해를 받으며(시37:14, 86:14), 자신의 죄를 통회하며 회개하는 것을 의미한다(시34:6-18, 사66:2).
위 글은 교회신문 <21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