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01-05 13:44:14 ]
음식을 향기롭게 만드는 아주 작은 풀로 약재로 많이 사용한다.
예수께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책망할 때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의와 인과 신을 버렸도다’라고 말씀하셨다(마23:23, 눅11:42).
여기서 ‘박하와 회향과 근채’는 약용 식물로 극히 작은 수입을 의미한다. 예수께서는 그들이 작은 것들은 지키면서 율법의 가장 중요한 ‘의와 인과 신’은 버렸다고 책망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이 둘을 다 지키라고 명령하셨다(마23:23하반절).
성지에서는 박하류가 잡초처럼 무성하게 무리져 자라며, 봄에는 여러 가지 허브와 박하의 꽃향기가 어우러져 청량감을 더해준다.
위 글은 교회신문 <22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