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03-09 16:29:02 ]
“약대(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마 19:24, 막 10:25, 눅 18:25). ‘바늘귀’는 도시성벽 큰 문 옆에 붙어 있는 작은 문을 가리킨다는 해석이 있다. 시간이 지나 큰 문이 닫힌 후 성 안으로 들어가려면, 출입자는 작은 문으로 들어가야 한다. 이때 약대가 작은 문을 통과하려면 아무리 값비싼 큰 짐이라도 다 내려놓아야 한다. 하나님 왕국으로 들어가는 좁은 문을 통과하려면 부의 재산과 장구 등 짐을 다 벗어버리지 않으면 안 된다는 뜻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23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