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10-11 13:12:16 ]
하나님께서 첫째 날 만드신 창조물이다(창1:3). 빛이 없을 때 세상은 혼돈 그 자체였지만 빛이 있으므로 어둠과 혼돈이 물러가고 세상에 질서가 생겼다. 이 때문에 빛을 생명의 원천으로 묘사하고(전11:7), 구원과 행복으로 묘사하기도 한다(시97:11;사45:7;미7:8~9).
성경에서는 하나님을 빛으로 상징했으며(시27:1;욥24:13;요일1:5), 가까이할 수 없는 빛 가운데 계신 분으로 묘사했다(딤전6:16). 또 하나님의 말씀도 빛으로 표현했다(시119:105;잠6:23). 세상에 생명을 주러 온 빛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묘사하며(요1:4), 예수께서도 자신을 빛이라 소개했다(요8:12;9:5;12:46).
예수 그리스도는 죄로 말미암아 어두움에 처한 인간들에게 구원의 빛을 비추어 구원하는 분이다(요4:8~12). 그러므로 성도는 빛의 자녀며 세상의 빛이 되는 사람들이다(엡5:8;살전5:5;마5:14). 따라서 성도는 빛의 열매로 나타나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이 삶 속에 보여야 하며(엡5:9), 그렇게 살아야 한다(빌2:15;행13:47).
위 글은 교회신문 <26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