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11-08 14:09:02 ]
두 진영’, ‘두 군대’라는 뜻을 지닌 이 지명(地名)은, 야곱이 그의 장인 라반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가던 중 하나님의 군대를 만난 장소에 붙인 이름이다(창32:2).
이곳은 여호수아가 가나안을 정복한 후 갓 지파에 분배하였다가(수13:26), 다시 레위 지파 므라리 자손에게 분배한(수21:38) 장소다. 그 후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이곳을 수도로 삼았으며(삼하2:8,12,29) 다윗도 그의 아들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 이곳으로 피신하였다(삼하17:24~27). 그때 이곳에 거주하던 암몬 족속에게 속한 랍바 사람 나하스의 아들 소비, 로데발 사람 암미엘의 아들 마길, 로글림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다윗과 그를 따르는 사람들을 도와주었다(삼하17:27~29).
위 글은 교회신문 <26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