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02-08 13:28:48 ]
느디님은 ‘바쳐진 사람들’이란 뜻으로 전쟁 포로로서 성전에서 봉사하던 사람들이다(민31:40). 이들은 하나님의 집에서 청소하고, 제단에 물을 나르고, 나무를 패고, 희생 의식에 쓰이는 그릇을 닦는 일을 했다(수9:23). 이런 낮은 위치임에도 이들은 포로지에서 돌아와(스8:20) 그들이 맡은 역할을 충성스럽게 했다(대상9:2). 이들은 이스라엘 사회에서 한 계급을 이루어 특별한 성읍에서 살았으며 세금도 면제받았다(스7:24). 이들은 안식일을 지켰고 이방인과 혼인하는 것을 삼가던 사람들이다.
“그 남은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느디님 사람들과 및 이방 사람과 절교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준행하는 모든 자와 그 아내와 그 자녀들 무릇 지식과 총명이 있는 자가”(느10:28)
위 글은 교회신문 <27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