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03-13 16:53:04 ]
‘거룩한 집회’라는 뜻으로 이스라엘 백성 또는 교회의 공식적인 모임을 가리키는 말이다. 히브리어로는 ‘미크라(miqra)’로서 ‘부르다, 모이다’는 뜻이며, ‘성회’는 ‘불러 모인 백성’을 뜻하는 말이기도 하다(레23:3).
할례받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이 성회 일원이 되었고 성회로 모인 백성은 제사를 드린 후 제사장들이 낭독하는 율법을 들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성회로 모인 시기는 안식일과 이스라엘 절기 때인 유월절, 무교절, 칠칠절, 나팔절, 속죄일, 초막절 기간이었다.
성회는 절기 기한이 되면 공포하여 소집하였고 성회 기간에는 노동을 금지하였다. 또 하나님의 백성이 성회를 열면서 악한 일을 함께 행하는 것은 하나님께 가증한 일이었다(사1:13;암5:21).
위 글은 교회신문 <28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