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10-09 10:25:28 ]
구약성경 에스라와 느헤미야, 에스더에 보면 바사(페르시아)를 다스린 왕들의 이름이 나온다.
바사(페르시아) 왕조는 건국 왕인 고레스를 시작으로 고레스-다리오1세-아하수에로-아닥사스다-다리오2세-아닥사스다2세-아닥사스다3세-다리오3세 순이다.
고레스 왕의 명으로 이스라엘 포로 1차 귀환 때 스룹바벨과 예수아가 성전 재건을 했는데, 사마리아인이 성전을 같이 짓지 못한 데 불만을 품고 바사 왕에게 성전을 짓지 못하도록 진정서를 올렸다. 그래서 성전 재건이 잠시 중단됐다가 유대인이 바사 왕에게 진정서를 재차 올려 학개와 스가랴가 다시 성전을 지어 완성했다.
한편, 아하수에로는 에스더를 왕후로 앉힌 왕이다. 세계사에서는 크세르크세스 왕으로 더 유명하며, 영화 <300>에서는 그리스를 침공하여 스파르타와 일전을 벌이는 정복 야욕이 대단한 왕으로 묘사되기도 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30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