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03-20 16:16:05 ]
고대 문헌에 의하면 다윗과 솔로몬 시대에는 뽕나무가 평야지대에 상당히 많이 분포했다.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뽕나무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든 것은 2세기 중반에 있었던 바르 코크바 반란 사건 이후였다. 로마 제국을 상대로 독립 전쟁을 벌였던 제2차 유대 반란 전쟁 이후로 낮은 지역마다 지천으로 널려 있던 뽕나무는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 이것은 성경의 내용과 정확하게 일치한다.
“왕(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은을 돌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같이 많게 하였더라”(왕상10:27).
위 글은 교회신문 <33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