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07-15 02:34:25 ]
Q. 제게 무슨 죄가 있나요? 저는 죄지은 적이 전혀 없습니다.
A.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롬3:10~12).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마9:13).
한평생 죄짓지 않고 살아왔다고 자신 있게 말씀하시니 타인에게 귀감이 될 정도로 훌륭하게 사셨으리라 믿습니다.
성경에서는 죄 문제를 깊이 다루고 있습니다. 대다수 사람이 자신은 착하고, 선하며, 누구에게 해를 끼치지 않았다고 자부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살인, 간음, 도적질처럼 죄질이 명확한 행위의 죄뿐만 아니라 저주, 비판, 헐뜯기, 상처 주기처럼 말이나 속마음으로 짓는 죄도 심각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남을 미워하는 것이 곧 살인이라고까지 합니다(요일3:15).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살인했다면 곧 그의 마음에는 이미 미워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행동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는 마음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우리에게 더 큰 죄가 있다는 점입니다. 바로 조물주인 창조주 하나님을 모르고 사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죄입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사는 죄는 자식이 자신을 낳아 준 부모를 버린 것과 같은 죄입니다.
성경 말씀대로 모든 사람은 다 죄인입니다. 죄에는 경중(輕重)이 없습니다. 죄는 무엇이 더 크고 작다고 정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마음속에 미워하는 마음, 간음한 죄, 또 하나님을 모르고 사는 것에 대해 어느 누가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그래서 우리 모두 죄인이고,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못 박혀 피 흘려 우리 죄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자신이 지은 죄를 회개한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고, 성령의 능력을 부여받습니다.
Q. 종교를 바꾸면 우환이 생긴다고 하던데요?
A.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마10:28).
귀신을 인정하는 것을 보니 굉장히 영적이시네요. 그런데 만약 오늘이라도 이 세상을 떠나게 된다면 천국에 들어갈 확신이 있으신가요?
어떤 사람은 귀신이 주는 우환이 무서워서 육갑을 짚고, 장 담그거나 이사할 때도 꼭 날을 받아서 합니다. 그렇게 귀신을 무서워하면서 가장 위대한 신, 모든 귀신이 벌벌 떠는 하나님을 모시는 일에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미심쩍은 미신은 악착같이 믿으려 하면서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의 성경 말씀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참 이상하지 않습니까? 성경은 그 모든 것이 귀신의 장난이라는 사실을 이미 말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오늘 밤 이 세상을 떠난다 해도 천국에 갈 확신이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것보다 더 큰 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100년도 못 사는 이 세상에서 일확천금을 가졌다 해도 오늘 죽어 지옥에서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영원히 당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것보다 더 큰 우환이 어디 있겠습니까?
위 글은 교회신문 <44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