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안과 밖 이야기] 부패한 민족을 회복케 하시는 하나님
등록날짜 [ 2016-09-27 15:44:20 ]
언약 자손에게 메시아 보낼 것을 약속하시다
성경을 간추려 살펴보면, 구약 서론은 모세 오경(五經), 역사서, 시가서, 대선지서, 소선지서 다섯 부분으로 구분한다. 이번 호에는 대선지서를 살펴본다.
·연재순서
1) 모세 오경(五經)
2) 역사서(歷史書)
3) 시가서(詩歌書)
4) 대선지서(大先知書)
5) 소선지서(小先知書)
대선지서는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에스겔, 다니엘을 말한다. 비교적 큰 범위에서 활동한 선지자들이 예언한 내용을 기록했다고 해서 ‘대선지서’라는 명칭을 얻었다.
대선지서는, 부패한 언약 자손에게 진노하신 하나님께서 이방 대적들을 들어 언약 자손을 치신 후, 다시 언약 자손의 원수를 갚아 회복해 주신다는 내용을 담았다. 즉 하나님께서 언약 자손에게 메시아를 보낸다고 언약하시고 그 언약을 이루시는 여호와를 계시해 준다.
(1) 이사야
기자는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 선지자다. 기록 연대는 이사야가 주로 활동하던 시기인 주전 750년에서 695년경이다. 언약 자손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부패하자 하나님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을 향해 진노하시고 이방 민족을 들어 그들을 때리신다. 그러나 이방 민족에게 원수를 갚아주시고 언약 자손을 회복하여 주신다는 내용을 선지자에게 약속하신다. 이같이 하나님께서 언약 자손을 징계하시고 싸매시는 분인 것을 계시로 알게 하여 언약자손이 여호와를 경외케 하신다.
1장에서 39장까지는 때리신다는 여호와의 진노를, 40장에서 66장까지는 싸매신다는 여호와의 위로를 기록했다.
(2) 예레미야
기자는 힐기야의 아들 예레미야다. 기록은 예레미야의 서기 바룩이 했다. 기록 연대는 예레미야가 주로 활동한 주전628년에서 587년경이다.
기록 목적은 언약 자손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부패하자 하나님께서 범죄한 유다와 예루살렘을 바벨론 포로(捕虜)가 되게 하시나 아주 멸하지 않으시고 다시 돌아오게 하시고 회복해 주신다는 내용을 선지자를 통해 약속하시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부패한 유다 백성을 뽑아 바벨론 포로가 되게 하셨다가 다시 돌아와 회복하도록 심어 주시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1장에서 20장까지는 유다 백성의 죄를 책망하고 징계하시겠다는 경고다. 21장에서 33장까지는 유다 백성을 죗값대로 징계하시고 회개할 때 구원하시겠다는 약속이다. 34장에서 52장까지는 유다 백성의 패망과 대적의 원수 갚음을 통한 위로의 내용이다.
(3) 예레미야애가
기자는 예레미야 선지서의 기자인 힐기야의 아들 예레미야다. 기록 연대는 예레미야가 주로 활동하던 주전 586년에서 585년경이다. 기록 목적은 하나님께서 언약 자손에게 회복해 주시는 여호와를 계시해서 알게 하여 경외케 하시려는 것이다. 부패한 유다와 예루살렘을 뽑고 다시 심겠다고 하신 말씀을 예레미야 선지자가 듣고 슬퍼하며 회개한다. 선지자는 하나님께 약속하신 말씀대로 구원해 주시기를 슬픈 노래를 불러 간구한다.
1장에서 2장까지는 패망을 슬퍼하면서 살펴 주시기를, 3장은 수난을 진술하면서 긍휼히 여겨 원수를 갚아 주시기를 간구한다. 4장에서 5장까지는 죄를 회개하며 회복해 주시기를 애절히 요청한다.
(4) 에스겔
기자는 부시의 아들인 제사장 에스겔이다. 기록 연대는 에스겔이 주로 활동하던 시대인 주전 593년부터 20여 년 사이다. 유다 백성이 여호와를 배반하고 부패하여 범죄하자 하나님께서 진노하시고 그들을 이방 민족에게 붙여 흩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그들을 아주 멸하지 않으시고 다시 구원하여 모아 주시겠다고 선지자를 통해 약속하신다.
1장에서 24장까지는 예루살렘을 멸망시키고 백성을 흩으신다는 경고다. 25장에서 48장까지는 예루살렘 회복을 약속하시고 백성을 모아 주시겠다는 내용이다.
(5) 다니엘
기자는 1차 포로로 바벨론에 잡혀간 다니엘이다. 기록 연대는 주전 6세기, 바벨론 포로 시대다. 기록 목적은 하나님께서 ‘멸하시고 세우시는 여호와’를 언약 자손에게 계시해서 알게 하여 경외케 하시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언약 자손에게 유다 왕국을 세워 주셨으나 그 백성이 부패하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이방에서 포로로 살게 하시고 고통 중에 있는 그들을 보호하신다. 또 나라를 멸하고 다시 세우시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해 주신다는 약속을 선지자를 통해 하신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범죄한 유다 왕국을 바벨론의 손에 붙여 멸하셨으나 그 백성을 보호하셔서 구원해 주신다고 약속하시는 내용이다. 1장에서 6장까지는 유다 자손을 보호하시는 섭리를, 7장에서 12장까지는 유다 자손을 구원하신다는 예언을 담았다.
성경을 간추려 살펴보면, 구약 서론은 모세 오경(五經), 역사서, 시가서, 대선지서, 소선지서 다섯 부분으로 구분한다. 이번 호에는 대선지서를 살펴본다.
·연재순서
1) 모세 오경(五經)
2) 역사서(歷史書)
3) 시가서(詩歌書)
4) 대선지서(大先知書)
5) 소선지서(小先知書)
대선지서는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에스겔, 다니엘을 말한다. 비교적 큰 범위에서 활동한 선지자들이 예언한 내용을 기록했다고 해서 ‘대선지서’라는 명칭을 얻었다.
대선지서는, 부패한 언약 자손에게 진노하신 하나님께서 이방 대적들을 들어 언약 자손을 치신 후, 다시 언약 자손의 원수를 갚아 회복해 주신다는 내용을 담았다. 즉 하나님께서 언약 자손에게 메시아를 보낸다고 언약하시고 그 언약을 이루시는 여호와를 계시해 준다.
(1) 이사야
기자는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 선지자다. 기록 연대는 이사야가 주로 활동하던 시기인 주전 750년에서 695년경이다. 언약 자손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부패하자 하나님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을 향해 진노하시고 이방 민족을 들어 그들을 때리신다. 그러나 이방 민족에게 원수를 갚아주시고 언약 자손을 회복하여 주신다는 내용을 선지자에게 약속하신다. 이같이 하나님께서 언약 자손을 징계하시고 싸매시는 분인 것을 계시로 알게 하여 언약자손이 여호와를 경외케 하신다.
1장에서 39장까지는 때리신다는 여호와의 진노를, 40장에서 66장까지는 싸매신다는 여호와의 위로를 기록했다.
(2) 예레미야
기자는 힐기야의 아들 예레미야다. 기록은 예레미야의 서기 바룩이 했다. 기록 연대는 예레미야가 주로 활동한 주전628년에서 587년경이다.
기록 목적은 언약 자손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부패하자 하나님께서 범죄한 유다와 예루살렘을 바벨론 포로(捕虜)가 되게 하시나 아주 멸하지 않으시고 다시 돌아오게 하시고 회복해 주신다는 내용을 선지자를 통해 약속하시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부패한 유다 백성을 뽑아 바벨론 포로가 되게 하셨다가 다시 돌아와 회복하도록 심어 주시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1장에서 20장까지는 유다 백성의 죄를 책망하고 징계하시겠다는 경고다. 21장에서 33장까지는 유다 백성을 죗값대로 징계하시고 회개할 때 구원하시겠다는 약속이다. 34장에서 52장까지는 유다 백성의 패망과 대적의 원수 갚음을 통한 위로의 내용이다.
(3) 예레미야애가
기자는 예레미야 선지서의 기자인 힐기야의 아들 예레미야다. 기록 연대는 예레미야가 주로 활동하던 주전 586년에서 585년경이다. 기록 목적은 하나님께서 언약 자손에게 회복해 주시는 여호와를 계시해서 알게 하여 경외케 하시려는 것이다. 부패한 유다와 예루살렘을 뽑고 다시 심겠다고 하신 말씀을 예레미야 선지자가 듣고 슬퍼하며 회개한다. 선지자는 하나님께 약속하신 말씀대로 구원해 주시기를 슬픈 노래를 불러 간구한다.
1장에서 2장까지는 패망을 슬퍼하면서 살펴 주시기를, 3장은 수난을 진술하면서 긍휼히 여겨 원수를 갚아 주시기를 간구한다. 4장에서 5장까지는 죄를 회개하며 회복해 주시기를 애절히 요청한다.
(4) 에스겔
기자는 부시의 아들인 제사장 에스겔이다. 기록 연대는 에스겔이 주로 활동하던 시대인 주전 593년부터 20여 년 사이다. 유다 백성이 여호와를 배반하고 부패하여 범죄하자 하나님께서 진노하시고 그들을 이방 민족에게 붙여 흩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그들을 아주 멸하지 않으시고 다시 구원하여 모아 주시겠다고 선지자를 통해 약속하신다.
1장에서 24장까지는 예루살렘을 멸망시키고 백성을 흩으신다는 경고다. 25장에서 48장까지는 예루살렘 회복을 약속하시고 백성을 모아 주시겠다는 내용이다.
(5) 다니엘
기자는 1차 포로로 바벨론에 잡혀간 다니엘이다. 기록 연대는 주전 6세기, 바벨론 포로 시대다. 기록 목적은 하나님께서 ‘멸하시고 세우시는 여호와’를 언약 자손에게 계시해서 알게 하여 경외케 하시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언약 자손에게 유다 왕국을 세워 주셨으나 그 백성이 부패하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이방에서 포로로 살게 하시고 고통 중에 있는 그들을 보호하신다. 또 나라를 멸하고 다시 세우시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해 주신다는 약속을 선지자를 통해 하신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범죄한 유다 왕국을 바벨론의 손에 붙여 멸하셨으나 그 백성을 보호하셔서 구원해 주신다고 약속하시는 내용이다. 1장에서 6장까지는 유다 자손을 보호하시는 섭리를, 7장에서 12장까지는 유다 자손을 구원하신다는 예언을 담았다.
위 글은 교회신문 <49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