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QT] 정상에서 이 세상을 지으신 그분의 작품! 경이롭다고밖에는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마치 시간이 정지해 버린 듯합니다. 복잡하고 바쁜 일상으로 지친 마음에 고요함이 찾아오며 생각이
[사진 QT] 딸기 얼른 입에 넣고만 싶은 맛있는 딸기.달콤한 향내가 나는 듯하다.과학이 고도로 발달했다지만 이런 자연의 작품을 무에서 유로 만들어낼 수 있을까.과일 하나에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사진 QT] 봄꽃 돌팍 사이에서 빼꼼 올라온 자그마한 꽃송이가 이제는 매서운 추위가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왔다고 알려 주는 듯합니다. 혹독한 한파가 살을 엘 때는 따뜻한 날이 언제 올까 싶었지만,
[사진 QT] 가창오리 군무 - 장선화 서산에 석양이 붉게 물들었다. 강물 위로 오리 떼 수십만 마리가 줄지어 앉아 있는가 싶더니 회오리바람처럼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일제히 날아오른다. 삽시간에 하늘이 경이와 감동으로 수
[사진 QT] 눈 쌓인 산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니 그가 내게 생명의 호흡을 주셨음이라. 주께서 창조하신 우주 만물과 대자연을 보며 날마다 그가 지으신 솜씨에 감동하며 살게 하심이라. 독생자가 나를 살리려
[사진 QT] 방파제 파도가 들이미는 끝없는 구애를 방파제는 한사코 차갑게 뿌리친다. 시퍼렇게 멍든 바다를 하늘이 굽어본다. 돌처럼 무디어 받은 은혜와 사랑에 옳게 감사하지 못하는 저를 보는
[사진 QT] 봄이 오는 소리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를 들으시리로다”(미7:7).오직 나에게 귀 기울이시는 분.어두운 소리, 칙칙한 소리로 마음이
[사진 QT] 갈매기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니 내가 바라보는 세상 곳곳이 주님과 나, 주님과 믿음의 자녀 모습으로 보이네요.등대와 바다, 하늘과 갈매기, 이 바다 풍경 모든 것 속에서도 주님의 넉넉한
[사진 QT] 영원한 평안 수평선 너머로 보이는 서해의 강한 햇빛.마치 천국의 문틈 사이로 평온함이 밀려 나오는 것 같습니다.예수님은 나를 문 안으로 들이시고, 성령님은 나를 꼴로 먹이시고, 하나님께서는 그
[사진 QT] 바위 위에 앉은 새 하찮게 여겨지는 공중에 나는 새들도 하나님께서 친히 기르고 계십니다. 하물며 새보다 귀한 우리 인긴이야 더 말할 것도 없을 것입니다. 내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가장 정확히
[사진 QT] 밭갈이 때를 안다는 것은 미물로부터 사람에 이르기까지 참으로 미덕입니다.꽃샘추위도 아랑곳없이 버얼써 기지개 켜고 품에 안을 씨앗을 기다리는 저 대지와,파종과 함께 수확을 미리 보는 농심이
[사진 QT] 철새 철새 한 무리가 하늘을 수놓았습니다. 계절이 바뀌고 봄을 맞아, 이 땅을 뒤로하고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떠나나 봅니다. 혹시라도 길을 잃을까, 누구 하나 떨어져 나갈까,
[사진 QT] 태안반도 성령의 빛으로 우리의 연약한 모습에 날마다 생기를 불어넣어 주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더러움으로 오염되었던 태안반도를 회복케 하신 생명의 빛, 주님께 감사합니다.우리의 더럽고 추악한
[사진 QT] 인생이라는 항해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 속에 내 인생 이제 다시 돌아오지 않을 한 해 인생 항해를 출발합니다. 내게 소중한 소원을 주신 하나님께서 축복된 출발로 응원해 주십니다. 아낌없는
[사진 QT] 연밭에서 수북이 쌓인 눈 위로 연꽃 줄기 두 개가 빼꼼 올라와 있습니다. 아마도 주위 다른 꽃들은 눈에 뒤덮였거나 휘몰아치는 눈바람에 꺾이고 쓰러진 듯합니다. 줄기를 지탱해줄 뿌
[사진 QT] 뿌리 깊은 나무 뿌리 깊은 나무는 웬만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법. 저렇게 만수산 드렁칡이 얽히고설킨 듯한 모습은 마치 도저(到底)한 물굽이 같다. 얼마나 오랜 세월을 한 자리에 붙박
[사진 QT] 간이역 궤도를 달리던 기차가 잠시 숨을 고른다. 콘크리트 숲을 지나 매서운 바람 따라 허덕허덕 달려온 길. 그리움과 시름의 눈물 보따리 채 풀어내지 못하고 기차는 간이역을 떠나
[사진 QT] 오리 추운 겨울 호숫가에 차가운 물살을 가르며 오리 떼가 유유히 헤엄치고 있다. 참으로 여유롭고 한가한 풍경이지만 수면 아래 오리들의 발은 쉼 없이 움직이고 있으리라. 저들은
[사진 QT] 눈사람처럼 짧은 인생 눈이 내리면 수많은 사람이 설레는 것처럼 저 역시 설렙니다. 그리고 주님의 사랑에 또 한 번 설레는 하루를 보냅니다. 오늘 일을 하다가 잠시 눈사람을 만들었어요. 금방
[사진 QT] 다리 평범한 다리에 불과하지만 어두운 밤에는 환한 조명과 어우러져 멋진 야경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다시 한번 멈추게 합니다. 지극히 평범하고 특별할 것 없는 나이지만 성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