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QT] 복숭아 한입 베어 물 만큼, 탐스럽고 먹음직스러운 복숭아를 보니 저절로 입안에 침이 고인다. 저 나무는 하나님이 주신 햇살과 비바람을 먹고 농부가 뿌린 수고와 땀을 감사로 받고는 자신의
[사진 한 컷] 당신의 충성이 있기에...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가 전국에서 모여든 학생, 성도, 직분자 수만 명을 은혜로 물들이고 있다. 식당에서, 차량실에서, 접수처에서... 각자 맡은 일을 내 일로 알고 수고
[사진 QT] 메마름에 생기를 오늘도 메마른 내 맘에 들어오셔서 사랑으로 생기를 채워 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영원 속에서 인생은 겨우 손바닥 넓이만큼도 되지 않는 순간이지요.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사진 QT] 좁은 길 미끈하게 포장되지 않아 울퉁불퉁 불편하더라도, 도중에 예상치 못한 위험한 일을 당할지라도, 많은 사람이 그 길을 가는 것을 어리석다 손가락질할지라도 나는 좁은 길로 가겠습니다. 예
[사진 QT] 공중에 나는 새 위에 물과 아래 물로 나누시고, 공중에 나는 새를 창조하시고, 조화를 이루며 번성케 하신 하나님의 솜씨, 참 아름답다. 영원하지 않은 것도 아름답고 신비롭게 창조해 우리에게 주신
[사진 QT] 구름 하나님은 광야 40년 동안 뜨거운 태양을 구름 기둥으로 가려 주시고 차가운 밤이면 따뜻한 불기둥으로 덮어 주시며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까지 인도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사진 QT] 참외 노랑 참외가 먹음직스럽게 열려 있네요. 수고한 농부의 마음으로 바라보니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땀 흘려 수고하고 자연 법칙에 순응하며 이렇게 열매가 있기까지 인내하며 기다렸을
[사진 QT] 편지함 얼기설기 아담한 원목 우체통이 매일 한 자리에 서서 언제 올지 모를 새소식을 애타게 기다립니다. 어릴 적 서울 간 언니, 오빠 소식, 우리네 인생의 희로애락을 전해 주던 우체통..
[사진 QT] 돌다리 모양도 크기도 색깔도 각각 다른 돌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제각기인 돌들이 모여 때론 징검다리가 되고 때론 한 층 한 층 쌓아 올린 탑이 됩니다. 아마도 지금의 모습이 되기까지 수많
[사진 QT] 푸른 잎사귀 푸른 잎사귀를 통해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오늘도 눈으로 보게 하시네요. 눈으로 보는 모든 것과 귀로 듣는 모든 것, 그리고 보이지 않는 모든 것…. 지금 내가 서 있는 이 땅에 내
[사진 QT] 초록빛 단풍나무 여름 한낮, 뜨거운 햇살을 받아 앙증맞은 아기 손 같은 초록빛 단풍나무 잎사귀가 제각각 손을 흔들어 오늘 하루 햇빛과 생명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자연을 보며 내게 주신 현재의
[사진 QT] 내 마음의 문 이 세상은 온갖 소음으로 가득합니다. 그 속에서 나 자신을 미처 돌아볼 여유도 없이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아마도 저 돌담을 보는 누군가에겐 추억 속의 공간으로 아련할 것이고, 누군
[사진 QT] 알알이 맺힌 열매 대롱대롱 알알이 맺힌 새빨간 열매가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때를 따라 알맞은 물과 빛을 주셔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신 하나님의 솜씨가 신비스럽습니다. 오늘 피었다 지
[사진 QT] 좋은 열매 말을 하지 않고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이 세상. 태어나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뿌려 놓은 수없는 말들. 그리고 무심코 흘린 헛말의 씨라도 그 어디선가 뿌리내렸을지 모른다고 생각하면
[사진 QT] 철길 기차가 떠난 텅 빈 역에서는 쓸쓸함이 묻어난다. 세상만 좇아 살던 지난날, 늘 가슴 한편에 자리 잡고 있던 허전함과 쓸쓸함…. 내 심령에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던 갈증으
[사진 QT] 숲 속 한 발 한 발 내디딜 때마다 잡힐 듯 아스라이 멀어지는 안개를 좇아 자연이 만들어 준 숲 속의 상쾌한 향기에 마음껏 취하고 싶어집니다. 지치고 피곤한 일상에 쫓기고, 답답한 건물
[사진 QT] 모내기 한 줄로 줄줄이 늘어선 벼들이 보기 좋습니다. 가지런하게 나란히 나란히.... 그렇게 한 논두렁 안에 있어야 농부에게 함께 보호받고 같은 물을 먹다가 때가 되면 열매를 내어 농부에
[사진 QT] 녹차 밭 매끄러운 융단을 깔아 놓은 듯, 초록 향 물씬 풍기는 푸른 녹차 밭에 수건을 두른 아낙네들의 손놀림이 분주하기만 합니다. 딸 자랑, 아들 자랑으로 도란도란 얘기꽃을 피우며 여린 찻
[사진 QT] 조각배 각기 모양이 다른 배 여러 척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듯합니다. 주인을 만나면 각기 그 소임을 다하겠지만, 그러지 못하면 세찬 파도에, 거친 비바람에 결국은 폐물로 버려
[사진 QT] 바다보다 더 깊고 넓은 바다만 보면 미친듯이 달려가고 싶을 때가 있었습니다. 오직 그곳에서만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은 힘겨운 시기였기 때문이지요. 그저 바다만 보고 있으면 가슴이 뛰고 좋았습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