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QT] 목련

등록날짜 [ 2018-04-10 16:02:23 ]



온기를 품은 바람 한 줌이 지나간다. 지나간 갈색 가지마다 솜뭉치를 뭉쳐놓은 듯 소담스런 꽃봉오리를 피워냈다. 하늘을 향해 힘껏 솟구친 꽃봉오리는 봄의 기운을 마음껏 발산하는 듯 눈부시다. 예수님의 그 뜨거운 십자가 사랑이 성도들 마음마다 소담스런 꽃과 같이 활짝 피기를.

사진 노혜지 |  글 동해경



위 글은 교회신문 <57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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