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9-09-10 11:19:41 ]
칠흑같이 어두운 밤이 지나고 해가 떠오르면, 세상은 온통 빛으로 가득합니다. 그 어두운 밤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어쩌면 밤이 지나면 반드시 아침이 온다는 자연의 이치를 알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세상 살아가는 일이 결코 쉽지 않고, 때론 깜깜한 어두움 속에 홀로 있는 듯한 두려움이 엄습할지라도 주님을 기다리며 소망 중에 살아간다면 능히 견딜 수 있습니다.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오두산 일출 사진 윤성태 | 글 임현재
위 글은 교회신문 <64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