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1-08-25 10:58:54 ]
글 방주현
텃밭의 불청객 달팽이 한 마리가 농부의 불편한 속내도 모른 채 지나다니는 곳마다 흔적을 남깁니다. 폭염과 가뭄에도 건강하게 자라 준 농작물을 보니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을 농부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농작물도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기억하고 기다린다지요. 기도로 불신앙의 잡초를 뽑고 섬김으로 거름을 주는 성도들의 손길을 주님도 기억하십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1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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