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3-05-27 21:03:46 ]
글 조현준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전3:1). 나무는 자기의 때를 알아 그 색을 달리한다. 가을에 붉은 자태를 뽐낼 단풍나무는 시절을 따라 푸르름에 녹아들었다. “무화과나무의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아는 것처럼, 인자가 가까이 이르렀다는 징조를 보고 그 때를 준비하라”(마24:32~33) 하신예수님의 당부를 기억하며 지금은 기도할 때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80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