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3-12-05 11:46:03 ]
글 박채원 |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제각각 서 있는 것 같은 가로수 사이에도 상생 관계가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땅속뿌리를 통해 영양 물질을 주고받는다. 2023년 한 해도 나 혼자 살아오지 않았다. 곁에서 기도와 섬김과 사랑으로 함께해 준 동역자들 덕분에 조금이나마 성장할 수 있어서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2024년에도 연세가족들과 내 이웃 영혼을 더 사랑하고 섬기기를 소망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82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