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가족 정회원 등반을 축하합니다!”

등록날짜 [ 2025-01-14 23:43:07 ]

새가족 과정 마친 회원 119명

장년부에 배속된 것 환영하며

일반 부서에 가서도 천국 소망

가득해 신앙생활 잘하길 당부



연세중앙교회 장년부는 지난 12월 29일(주일) 2부예배 축도 전 예루살렘성전에서 ‘정회원 환영식’을 열었다. 그동안 우리 교회에서 새가족 교육 과정을 잘 마친 장년부 회원 119명이 새가족남전도회(23명), 새가족여전도회(29명), 남전도회 새가족섬김실(19명), 여전도회 새가족섬김실(35명), 해외선교국(13명) 등에서 정회원으로 등반한 것을 축하하려고 마련한 자리였다.


<사진설명> 연세가족들이 정회원이 된 이들을 강단 위로 초청해 “등반을 축하합니다”, “주님처럼 섬기겠습니다”, “우리 다함께 천국 갑시다”라며 축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연세가족으로서 평생에 한 번뿐인 뜻깊고 소중한 시간! 정회원에 이르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안미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며 시작한 ‘정회원 환영식’ 첫 순서에서 이번에 정회원이 된 이들의 등반 소감을 영상으로 전했고, 이어 새가족 부서 직분자들의 은혜로운 섬김 일화와 정회원이 된 이들에게 신앙생활 잘할 것을 당부하는 영상을 상영했다.


▶새가족남전도회 장한근 부장은 “가정 형편이 어렵고 거동도 불편한 새가족을 심방할 때마다 함께 기도했더니, 해결되기 어렵던 문제를 응답 받고 그 일을 계기 삼아 하나님을 만나 감사 고백을 올려 드릴 때 나 또한 감사했다”라며 “하나님을 몰랐던 이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천국 소망으로 감사와 기쁨이 넘치고 얼굴이 환해진 모습을 볼 때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행복을 경험한다”라고 말하며 밝게 미소 지었다.


▶남전도회 새가족섬김실 최진원 부장은 “폐암을 앓고 있는데다 처음에는 강퍅하던 새가족이 점점 주님을 찾게 되고 암병도 치료받자 예배드리기를 사모하고 있다! 주님이 이 영혼을 정말 사랑하신다는 것을 경험했다”라며 “새가족을 섬기다 보면 연락도 원활하지 않고 오랜 시간 방황하고 있는 분들을 많이 만나는데, 이분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결국 주님께 돌아오고 등반하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고백했다.


▶새가족여전도회 조덕자 부장은 “한 새가족이 우울증을 앓았는데 늦은 밤이나 수시로 전화할 때 친언니처럼 들어 주고 다독여 주자 신앙생활에 대한 당부도 잘 받아들이고 지금은 공예배도 다 드리고 이곳저곳에서 충성하는 모습도 보며 ‘주님이 하셨다’고 고백한다”라며 “또 등반한 새가족이 진실하게 찬양대에서 찬양하거나 이모저모 충성하는 모습을 볼 때 ‘믿음이 무척 성장하셨구나’라고 생각되어 나 또한 도전을 받는다”라고 전했다.


▶여전도회 새가족섬김실 김성자 부장도 “등반한 새가족이 요한성전에서 간절하게 기도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그렇게 기쁠 수 없다”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이어 직분자들이 정회원이 된 새가족들에게 “등반한 후 신앙생활 하기 어려운 일이 생겨도 예수 믿는 목적을 절대 잃어버리지 말고, 천국 소망 가지고 주님 만날 날을 기대하며, 신앙생활 잘하시기를 바란다”라며 축복의 당부를 전했다.


영상 말미 한자리에 모인 새가족 부서와 해외선교국 그리고 남·여전도회 직분자들이 “정회원 등반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내 영혼이 행복으로 가는 길! 예배 승리! 기도 승리! 기관 정착!”, “남·여전도회에서 아주 많이 기다렸습니다”라며 따뜻한 환영 인사를 건넸다. 이어 여전도회원 7명이 ‘믿어요 그 약속’ 곡에 맞춰 부채춤 축하 댄스를 선보여 등반을 환영했고, 홍이삭 집사와 김종하 집사가 듀엣으로 ‘그저 사랑하기 때문에’를 찬양하며 정회원이 된 이들이 천국에 이르기까지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평생 붙들어 신앙생활 승리할 것을 격려했다.


정회원이 된 이들을 본격적으로 환영하는 순서를 이어 갔다. 여전도회 댄스팀이 응원 도구를 흔들면서 등반을 축하했고, 정회원이 된 이들을 강단 위로 초청해 ‘야곱의 축복’ 축복송을 부르며 환영하고 꽃다발과 선물 등을 전달했다. 성도석에 있던 연세가족들도 휴대전화 불빛을 켜고 함께 축복송을 부르며 정회원 환영식 무대에 오르는 새가족을 환영했다.


마지막 순서로 윤석전 담임목사가 새가족들과 인사를 나누며 “등반한 연세가족들이 영혼의 때에 천국에 반드시 이르러 신앙생활 하는 목적을 이뤄야 할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하나뿐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주기까지 사랑해 주셨고, 하나님의 아들도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기까지 섬겨 주셨으니 일반 남·여전도회 직분자들도 등반한 연세가족들을 세심하게 대하고 소중히 섬겨 줄 것”을 진실하게 당부했다.


정회원이 된 이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고 소속된 각 부서에서 주님의 일꾼으로 값지게 쓰임받기를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여전도회원들의 부채춤 축하 댄스.


<사진설명> 홍이삭 집사와 김종하 집사가 ‘그저 사랑하기 때문에’를 찬양하고 있다.





장년부 정회원 등반 소감



정회원이 된 장년들은 일반 남·여전도회에서도 신앙생활 잘하겠다는 각오를 영상으로 전했고, 새가족 부서에서 신앙생활 하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은혜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정회원이 된 이들의 소감을 소개한다.


▶남전도회 새가족섬김실에서 등반한 박경준 성도는 “세상에서 많은 고민을 안고 살다가 ‘윤석전 담임목사님이 목양하고 계신 교회에 가서 신앙생활 하자’고 마음먹은 후 연세중앙교회에 오게 됐다”라며 “신앙생활이 후퇴해 있다가도 24시간 열려 있는 우리 교회 요한성전에 와서 기도하고 말씀 듣다 보면 내 신앙을 금세 회복하는 것을 경험했고, 새 회계연도에도 믿음을 10년 앞당기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라고 다부진 새해 각오를 전했다.


▶새가족남전도회에서 등반한 이갑호 성도는 “신도림역에서 만난 연세가족이 교회에 와 보라고 연락하고 또 연락하여 연세중앙교회에 오게 되었는데, 나를 인도해 준 하나님과 그 연세가족에게 감사하다”라며 “이번 새해를 앞두고 믿음생활을 확실히 하겠다고 하나님 앞에 각오를 올려 드렸는데, 그 각오가 무색하지 않도록 신앙생활에 마음 쏟겠다! 그동안 나를 섬겨 준 직분자들에게 감사하고 새해에도 건강하고 복이 넘치기를 기도한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여전도회 새가족섬김실에서 등반한 조재숙 성도는 “청년 시절 신앙생활을 했으나 불교 신자인 시댁식구들이 교회 가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겨 20년 동안 교회와 멀어져 살다가 온수동 이사를 계기 삼아 연세중앙교회에 오고 신앙도 되찾았다”라며 “연세중앙교회에 처음 와서 목사님이 기도해 주시는 것도 좋고 마음이 후련해질 만큼 찬양도 마음껏 하는 게 무척 좋았다! 무엇보다 연세가족들에게 영혼 사랑하는 마음이 무척 커서 이 교회에 정착하기로 마음먹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조재숙 성도는 “지난 주일 정회원으로 등반했으니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충성도 마음 다해 하고 싶고 전도도 많이 하고 싶다”라며 “일상에서도 문득문득 ‘우리 교회에 너무나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 구주 예수님을 다시 만났기 때문”이라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새가족여전도회에서 등반한 장은영 성도는 “30대 시절 노량진성전에 가서 윤석전 목사님 설교 말씀을 듣고 크게 은혜받은 기억이 있다! 그 당시 아이들이 너무 어린 탓에 노량진 교회까지 오가는 게 어려웠으나, 이제라도 궁동성전에서 목사님이 전해 주시는 생명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오랜만에 목사님을 보니 그사이 너무나 연약해진 모습에 깜짝 놀랐고, 지난해 코트디부아르성회 소식을 듣고 무척 염려가 되어 성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목사님이 건강하게 말씀 전하고 돌아오시기를 간구했는데 이 모든 기도를 응답해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라고 간증했다.


이어 “지난날 예수 믿지 않는 시댁이 안타까워 수첩에 시댁식구 이름을 한 명 한 명 적어 놓고 기도했더니 지금은 온가족이 예수 믿고 있다”라며 “정회원으로서 기도하고 전도하고 영혼 살리는 데 누구보다 열심을 낼 것”이라고 영혼 구원에 대한 큰 포부를 전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지난 주일 정회원이 된 이들이 앞으로 신앙생활 잘하겠다는 각오와 감사 인사를 영상으로 전해 주었다.


<사진설명> 새가족 부서에서 정회원이 된 이들을 환영하는 영상.



위 글은 교회신문 <88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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