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터 위에 굳게 서서 복음 전하자”

등록날짜 [ 2025-01-15 13:37:30 ]

<사진설명>목양국 전도결의대회 모습. 이날 각 부서 대표는 안디옥성전 강단 앞에 나와 ‘상반기 전도 목표’와 ‘부서별 전도 실행 방법’ 그리고 ‘예배 인원 회복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보고했다.


영혼 살릴 능력은 오직 ‘성령충만’

기도와 성령충만으로 복음 전해야


연세중앙교회는 지난해 12월 28일(토) 저녁 7시 10분 안디옥성전에서 예수 몰라 죄 아래 살다 멸망할 영혼 구원에 마음 쏟을 것을 결의하는 ‘상반기 전도결의대회’를 열었다. “믿음의 터 위에 굳게 서서 예수 복음 전파하자”(골1:23)라는 2025년 교회 표어를 따라 영생의 소망을 굳게 붙잡아 복음 전할 연세가족들과 각 부서 대표들이 2025년 ‘상반기 전도 목표’와 ‘부서별 전도 실행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보고했다. 


또 2025 상반기 전도결의대회에서는 지난해 연말(11~12월) ‘예배 인원 출석 내역’을 보고한 후  ‘불참 사유’를 구체적으로 파악해 알렸고, 부서별 ‘예배 인원 회복 방안’도 제시하며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끝까지 섬길 것을 다짐했다.


“내가 맡은 영혼! 반드시 살리자!”

2025 회계연도 상반기 전도결의대회는 ▲남전도회: 1~5그룹(총 65부서), 새가족남전도회 ▲여전도회: 1~5그룹(총 91부서), 새가족여전도회 ▲목양국: 1~3대교구(1~23교구) ▲청년회: 충성된, 풍성한, 대학, 새가족 ▲교육국: 유아부(4~5세), 유치부(6~7세), 초등부 요셉학년(1~2학년)·야곱학년(3~4학년)·이삭학년(5~6학년)·디모데신입학년, 중등부, 고등부, 교회복지부 ▲해외선교국 ▲통일선교국 ▲동탄연세중앙교회 순서로 보고했다.


이날 부서별 ‘예배 인원 회복 방안’ 보고에서 ‘남전도회’는 회장과 그룹회장 그리고 교역자가 찾아가는 연합 심방을 진행하고, 매주 예배 참석 현황 파악하고 심방 보고서도 철저히 받아 남전도회원 모두가 예배드리기를 사모하도록 권면하겠다고 전했다. 남전도회 자체 전도결의대회를 마련해 노방전도와 관계전도를 꾸준히 실시하고, 잃은 양 회원을 찾아오는 일도 마음 쏟겠다고 작정했다. 


‘여전도회’도 예배 출석 인원 회복과 잃은 양 회원을 위해 여전도회별로 합심해 기도하고 찾아가는 심방을 진행하며, 여전도회 내 조별 체제와 1인 1명 책임전도 캠페인 등을 시행해 책임감 있게 전도하겠다고 선포했다.


‘목양국’은 드문드문 예배드리러 오는 이들을 대상으로 집중 심방해 예배가 왜 중요한지 세심하게 알려주고, 오랜 기간 예배드리러 오지 못하는 이들도 꾸준히 심방하고 예배드리러 오지 못할 환경을 해결해 달라고 함께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또 2월 중순부터 진행할 교구별 ‘춘계대심방’을 계기 삼아 온 가족을 초청해 함께 예배드릴 것을 알렸다.


‘청년회’는 매일 합심기도를 진행하고 매주 심방 계획서도 작성해 체계적인 심방을 진행하겠다고 보고했다. 또 예배가 얼마나 중요한지 양육하고 설교 말씀을 듣고 은혜받은 간증도 나누며 예배 출석 인원을 회복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교육국’ 교사들도 겨울성경학교와 중·고등부 동계성회 전까지 집중 심방하고 기도하여 예배 인원을 회복하겠다고 다짐하며 학생과 교사 전도 목표를 세밀하게 구분해 보고했다.


기도하여 영혼 살릴 역량 충만할 것 

대표자들의 보고를 마친 후 윤석전 담임목사는 “우리 연세가족들은 사람의 수단이나 인본주의적인 전도 방법을 계획할 것이 아니라, 영혼 살릴 능력은 오직 성령 충만밖에 없으니 기도하고 성령 충만하여 전도하는 데 마음 쏟을 것”을 당부하며 “특별히 남·여전도회, 청년회, 교육국 등 영혼 관리자부터 개인 신앙생활을 철저히 하여 전도하고 영혼 섬길 영적 역량을 키우고, 무엇보다 복음을 분명하게 제시하여 전도할 것”을 전했다. 


이어 “교회 각 부서는 부서별, 반별(교육국) 전도 계획서도 작성해 몇 명을 전도하겠다는 것을 정확하게 파악해 구령의 열정이 넘치는 전도 계획을 세우고, 예배에 불참한 인원은 특별한 관심을 갖고 즉각 심방하여 신앙생활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마음을 다할 것”을 애타게 당부했다.


이날 전도결의대회에 참석한 연세가족들은 전원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불끈 쥔 채 “신부의 믿음으로 예배하자! 신부의 믿음으로 기도하자! 신부의 믿음으로 전도하자! 내가! 내가! 우리가!”라고 하나님 앞에 구호를 제창했다. 2025년에도 죄 아래 살다가 멸망할 자가 한 사람도 없기를 바라는 예수 정신으로 복음 전해 영혼 살릴 연세가족들을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연세가족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불끈 쥔 채 “신부의 믿음으로 예배하자! 기도하자! 전도하자!”라고 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8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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