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5-01-21 10:48:39 ]
성령 하나님은 삼위일체 중 한 위가 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삼위일체 중 한 위가 되시는 성령 하나님에 대해 성경 말씀을 하나하나 찾아 가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창1:26).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 오실쌔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마3:16~17).
아버지의 뜻, 아들의 생애, 성령의 역사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섭리, 즉 인류 구속 사역을 이루시는 삼위 하나님의 사역을 성경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성부 하나님께서 구원의 뜻을 정하셨고,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는 구원의 뜻을 이루셨고, 성령 하나님은 인류 구원의 뜻을 땅끝까지 전하신다’는 것은 인간을 구원하겠다는 삼위 하나님의 일관된 구속 사역입니다.
삼위 하나님의 구속 사역에서 성령 하나님께서는 “너희를 살리려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죽을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셨다”, “그 은혜의 사실을 믿고 회개하여 구원받으라”라는 소식을 전하십니다. 이렇게 성부, 성자, 성령 삼위 하나님은 인류 구속의 섭리를 완성하려고 삼위의 격을 가지고 일체가 되어 인류 구원의 사역을 이루고 전하고 계신 것입니다.
삼위 하나님의 일관된 구속 사역은 ‘예수’라고 하는 이름의 의미로도 충분히 설명할 수 있습니다. 예수 이름에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려는 은혜의 섭리가 담겨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인간을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이름인 예수 이름 속에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 삼위일체의 구속의 역사로 이룬 구원의 섭리가 들어 있습니다. 성경은 예수 이름(행2:38)이 곧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마28:19)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행2:38).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마28:19).
또 성부 하나님께서는 인류 구원의 이름인 예수 이름을 아들에게 주셨고, 아들은 예수 이름으로 인류 구원을 이루셨으며(마1:21~22), 인류 구원을 이루신 예수 이름을 성령으로 보내 주셔서 구원받은 우리 영혼을 보전하게 하셨습니다(요14:26).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마1:21~22).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14:26).
예수 이름을 아버지가 아들에게, 아들은 다시 성령에게 주시면서 “내 이름으로 죄 사함받으라. 내 이름으로 성령 받으라. 내 이름으로 병을 고쳐라.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라. 내 이름으로 능력을 행하라. 내 이름으로 복음을 전파하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라. 시행하리라”라고 말씀하셨고 그 역사는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사역 전체가 예수 이름인 것입니다. 인류 구원을 위한 스케줄 전체를 예수라고 하는 이름으로 이루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8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