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5-02-26 09:11:26 ]
주님은 최후 심판의 날을 위해
점도 없고 흠도 없이 거룩하고
주 앞에 경건할 것을 당부하셔
최후에는 우리가 살고 누리는
하늘과 땅과 내 모든 소유도
남김없이 불타 사라질 것이니
심판의 날을 거룩하게 준비하고
이 세상에 있는 무엇이라도
구원주를 위해 값지게 사용하여
내 영혼의 때를 부유케 해야
베드로후서 3장 7~14절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하나님은 범죄를 확실하게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공의로우시며 또한 정직하십니다. 하나님이 자신이 창조한 천사의 불의가 나타났을 때 죗값인 사망으로 불의한 천사를 엄히 심판하셨습니다.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겔28:15).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로다”(사14:13~15).
천사의 불의는 감히 창조자가 직위를 부여한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였음으로 여지없이 드러나 큰 날의 심판 때까지 천사를 흑암의 결박으로 가두셨습니다.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유1:6~7).
그러므로 천사는 창조자 하나님께 도전한 죄로 타는 불못에서 영원토록 고통, 고통당할 자가 되고 만 것입니다.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계20:10).
마귀와 죄인이 심판받을 최후의 날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셔서 행복이 넘치는 에덴에서 살게 하셨을 때에 인간에게 행복하게 살 권리를 주셨으니, 곧 타락하기 전 천사와 같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영원히 살 수 있는 행복을 주신 것입니다. 인간의 육신은 하나님 자신이 창조한 천지 만물을 주어 살게 하셨고 인간의 영혼은 하나님의 영원하신 생명의 말씀을 주어 순종함으로 살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타락한 천사 마귀는 인간을 거짓으로 속여서 창조자 하나님 앞에서 순종의 지위를 지켜야 할 인간 역시 불순종하게 하였으니 곧 첫 사람 아담에게 선악과를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하나님과 같이 된다고 하며 유일신을 부정하게 한 것입니다. 유일신이신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은 자신이 하나님과 같이 스스로 살겠다고 하는, 불가능을 가능한 것처럼 생각하여 완전하게 속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의 영육 간의 저주요,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마귀와 함께 영원히 고통을 당하게 되는 무서운 범죄요, 절망 중의 절망인 것입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3:8).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마25:41).
그러므로 죄인 된 인간이 살고 있는 하늘과 땅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범죄하여 경건치 아니한 자들을 불사르기 위하여 보존하여 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벧후3:7).
또 주님 재림의 날, 심판의 날이 도적같이 오는 그 날에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 곧 지구는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중에 있었던, 하나님께서 심판하고자 하시는 모든 불의한 일이 낱낱이 드러나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벧후3:10).
그러므로 우주는 주님의 재림의 날, 심판의 날까지만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 날은 마귀와 더불어 함께한 죄인들의 형벌도 시작되는 날입니다. 마귀는 하나님께 도전한 최초의 범죄자요, 인간은 마귀의 궤계에 속아서 범죄한 자들입니다.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그 날을 준비하라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최후의 날에 마귀와 함께 형벌을 받기 전에 구원하시려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이 육신이 되게 하여 세상에 보내셨으니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에게 자신의 목숨을 대속물로 주기 위해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인간의 죄를 대속하시고 그를 믿고 회개하는 자마다 구원을 얻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10:45).
그리고 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을 죽인 불법자 원수 마귀는 심판하여 영원히 멸망시키셨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하나님과 같이 스스로 살려고 거침없이 임의로 불순종하는 자들은 아직도 자기가 마귀와 함께 영원히 타는 불못에서 고통당할 자임을 전혀 모르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조물주 하나님께 불순종으로 도전하는 자는 스스로 타는 불못의 형벌을 받도록 하나님의 본질인 생명의 말씀이 심판하셨으니 생명의 말씀을 거역하는 자는 천사라도 생명을 상실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자는 당연히 거룩한 하나님의 영원하신 생명의 나라에서 완전히 분리되어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로우신 말씀 앞에서 불법자들은 자동으로 정죄되고 자동으로 타는 불못에서 고통으로 멸망당할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인간이 하나님의 거룩하신 말씀에 불순종하여 피조물로서 지위를 지키지 아니할 때에 자동으로 죄인 된 심판을 면치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거룩하게 창조하여 물질문명을 거룩하게 사용하라고 주신 직위도 마귀의 불법적 도구로 사용될 때는 그도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거룩하게 사용하지 못한 죄에 대한 심판을 우주가 불탈 그 때에 벗어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진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이 불에 타 없어지는 그 날이 다가올 때에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겠느냐고 주님은 물으셨습니다. 그리고 답을 주셨습니다.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곧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로 주신 거룩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의 말씀과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날, 곧 심판의 날이 온다는 것을 깊이 생각하고 확실하게 준비하여 그 날이 임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사모하라는 것입니다. 그 날에 하늘과 땅은 불에 타서 녹아 없어집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거룩한 자들은 그의 약속대로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대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벧후3:11~13).
다시 한번 당부하시기를 주 앞에서 흠도 없고 점도 없고, 절대 순종의 법칙 아래서, 영적인 평강 가운데서 재림의 날에 주님 만나기를 힘쓰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벧후3:14).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창조한 피조물인 천사가 범죄하였을 때는 속죄의 피를 흘리실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주시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타락한 천사들은 죄에서, 지옥 형벌에서 벗어날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똑같은 피조물로서 창조자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도전하고 범죄한 인간에게는 속죄의 피를 흘리실 예수 그리스도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법이요, 그 법에 도전하는 자는 반드시 죽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받은 예수가족이여,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하늘도 땅도, 자신이 가진 무엇이라도, 최후의 날에 티끌도 남김없이 불타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있는 무엇이라도 구원주를 위하여 값지게 사용하고 자신의 영혼의 때를 부유케 합시다.
그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도록 쉬지 말고 기도하고 성령 충만하여 성령의 진리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거룩하게 자기를 보전합시다. 그러기 위해서 회개합시다. 쉼 없이 기도합시다. 그리고 쉼 없이 거룩합시다.
위 글은 교회신문 <88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