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가족 교육 프로그램(43)] 구원받은 감사의 절정‘예배’

등록날짜 [ 2025-05-28 13:10:11 ]

왜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려야 할까요? 예배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죄와 저주와 사망에서 구원받은 인간이 그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해서 은혜 베푸신 하나님께 자신의 인격을 총동원하여 감사로 하나님을 뵙는 신령한 의식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호에서 1) 은혜 베푸신 하나님과 은혜받은 인간의 신령한 만남이 예배입니다, 2) 오직 나를 죄에서 구원하신 하나님께만 예배를 드려야 하고 하나님만 예배를 받으셔야 합니다, 3)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속죄의 은총은 입은 사람만 하나님과 예배가 회복되는 것입니다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하나남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려야 하는 이유를 성경 말씀을 찾아 가며 계속 알아보겠습니다.


예수 보혈로 구원받은 자들의 예배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속죄받았으니 예배 때마다 나를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신 예수의 피를 들고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배드릴 때는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만남을 방해하는 죄를 예수 그리스도가 흘리신 피의 공로를 붙잡고 회개하여 헐어 내 버려야 합니다.


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절정, 즉 성령으로 감동된 예수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진실한 감사가 없다면 우리가 드리는 예배나 예물은 하나님 앞에서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므로 하나님께 상달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충성이나 전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에 대한 감사가 없다면 하나님과 무관하기에 그저 종교적인 의미 이상은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속죄의 피에 감사하지 않는다면, 그 어떤 행위도 죄에 가로막혀서 하나님께 상달할 수 없습니다. 예수 피의 공로에 감사가 없는 예배는 하나님이 받지 않으시니 이방인의 제사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죄 사함이 없고 감사가 없기 때문입니다.


4) 예배를 실패하게 만드는 방해자는 마귀역사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 먹지 말라”라고 하셨으나 그들이 마귀의 궤계에 속아 선악과를 먹는 죄를 범하여 하나님과의 만남의 예배가 단절되었습니다(창3:3).


-가인이 속죄의 예표인 피가 없는 제사를 드려 하나님을 만나지 못함으로 예배의 실패자가 되었고, 결국 동생을 살인하여 형제로서도 실패자가 되고 말았습니다(창4장, 히11:4).


-아브라함이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릴 때 다른 제물은 다 쪼개서 피를 흘렸으나 작은 새 한 마리는 쪼개지 않아 속죄의 예표인 피 없는 제사를 드림으로써 제사에 실패하였습니다. 그 죄로 아브라함의 후손인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430년간 종살이를 하는 저주를 받게 되었습니다(창15:10~14).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이는 너희 손이 피에, 너희 손가락이 죄악에 더러웠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너희 혀는 악독을 발함이라”(사59:1~3).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엡6:12).



위 글은 교회신문 <90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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