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5-06-30 23:32:55 ]
시편 50편 14~23절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악인에게는 하나님이 이르시되 네가 어찌 내 율례를 전하며 내 언약을 네 입에 두느냐 네가 교훈을 미워하고 내 말을 네 뒤로 던지며 도적을 본즉 연합하고 간음하는 자와 동류가 되며 네 입을 악에게 주고 네 혀로 궤사를 지으며 앉아서 네 형제를 공박하며 네 어미의 아들을 비방하는도다 네가 이 일을 행하여도 내가 잠잠하였더니 네가 나를 너와 같은 줄로 생각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너를 책망하여 네 죄를 네 목전에 차례로 베풀리라 하시는도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예수의 속죄의 피로 구원받았다면
하나님 아들의 핏값만큼 감사해야
지금이 바로 은혜받을 만한 때니
감사를 기억하고 주님께 돌아오길
하나님은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없는 것을 있게 하시고 있는 것도 없게 하시며 초월적인 자유를 가진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축복하셨으니 곧 전지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 아래서 살게 하셨습니다. 애굽이라고 하는 초강대국에게 430년간 종살이하던 노예생활 속에서 이스라엘의 울부짖음을 들으신 하나님은 포악한 바로의 손에서 해방과 자유를 주셨으니, 홍해를 육지같이 건너게 하시고 광야에서 40년을 먹고 마시게 하시며 오직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 아래서 자유의 땅 가나안까지 인도하셨습니다.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으로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능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 연년이 기한에 이르러 이 규례를 지킬찌니라”(출13:9~10).
그리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매년 삼 차씩 자기가 거할 성전에서 절기를 지킬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칠 일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물산과 네 손을 댄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을 인하여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찌니라 너희 중 모든 남자는 일 년 삼차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께 보이되 공수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고”(신16:15~16).
절기를 지킬 때마다 공수로 보이지 말라 하셨으니, 각 사람이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예물을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의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물건을 드릴찌니라”(신16:17).
첫째는 애굽에서 해방된 것을 기억하고 감사하라 하심이요, 둘째는 수고하여 얻은 것들을 감사함으로 드리라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절기 때마다 온 민족이 예루살렘 성전으로 모이게 하여 감사의 제사와 감사의 예물을 드리게 함으로 애굽에서 해방시키시고 먹고 입고 살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한 자들이 은혜를 기억하고 돌아오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신앙 양심을 가지고 구원의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감사의 맥추절 절기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오늘날은 예수 믿고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받고 영생과 천국을 은혜로 받았으나 그 큰 은혜를 망각한 자들에게 구원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피, 곧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심으로 그 피의 공로 앞에 회개하는 자들에게 거저 주신 은혜를 기억하게 하시고 다시금 하나님께 감사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이 맥추절 절기를 지키는 것은 예수 믿고 구원받은 자들의 신앙의 표현인 것입니다.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를 망각하고 집을 나간 탕자가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고 돌아와서 다시 아버지의 집에서 아버지의 것으로 축복을 누림과 같이, 우리가 지키는 감사의 절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로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받은 자들이 구원받은 은혜를 망각하고 무관심하여 종교생활로 전락하여 믿음에서 떠남으로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아 화인 맞고 멸망하기 전에 자기 영혼의 때의 타는 불못의 참혹한 멸망을 기억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로 구원하신 은혜 안으로 돌아오는, 살고자 하는 영혼들의 행진인 것입니다.
천국을 유업으로 얻은 자의 감사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지금 살고 있는 육신의 분깃은 돈, 명예, 권세요, 세상의 찬란한 문명의 유혹 속에서 아무리 가져도 채울 수 없는 욕심의 끝없는 욕망이요, 육신이 다하는 그 날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된 거짓일 뿐입니다. 이것이 마귀역사요(요8:44), 철없는 육신의 요구인 것입니다.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1:1~2).
그러나 내 영혼의 분깃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는 항구적인 축복이요, 영원한 생명이요, 천국에서 누릴 영원한 평안인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오 세였더라”(창12:1~4).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8:6).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의 바로의 잔인한 학대와 죽음을 피할 수 없었으나 하나님께서 그분의 전능하신 은혜로 해방과 자유를 얻은 것에 감사함으로 절기를 지키라 하셨듯이, 예수 믿고 구원받은 우리에게는 마귀·사단·귀신 역사와 가난과 질병과 저주와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로 해방과 자유 안에서 천국을 유업으로 얻은 것을 감사하라고 하셨으니, 구원받은 자로서 절기를 지키는 것은 감사에서 우러나오는 신앙 양심인 것입니다.
육신의 분깃은 세상 부귀영화와 자랑에 있으나 우리 영혼의 분깃은 세상에서 핍박과 고난의 연속일지라도 육신을 벗은 후에 영생과 천국으로, 면류관과 찬란한 영광으로,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위로를 받는 것입니다.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행7:55).
“저희가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가로되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행7:59~60).
그러므로 영혼의 때의 영광을 위하여 육신의 때에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행한 대로 갚으시는 주님의 위로를 받으려는 것입니다.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골1:24).
구원받은 자들을 이간하고 핍박하고 죽임을 당케 하여 구원의 주와 분리시키려 할지라도 그럴수록 감사함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증거요, 하늘의 상이 목숨보다 영원한 것으로 크기에 감사하며 고난을 수용하는 것입니다.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마5:10~12).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마16:24~27).
구원의 감사를 기억하고 돌아옵시다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육신의 것들은 어느 날 중단되는 날이 오고 모든 효력은 순간에 상실되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의 은혜와, 핍박과 고난으로 받을 상은 천국과 함께 영원한 것입니다.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벧전1:18~19).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벧전1:23~25).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를 기억합시다.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받아 영생과 천국을 은혜로 주심을 주님 피 흘리신 값만큼이나 감사합시다. 고난과 핍박이 있을 때에 하늘의 상과 면류관을 바라보고 더 크게 감사합시다. 오직 육신의 때를 영혼의 때를 위하여 살게 된 것을 감사합시다. 지구촌의 80억 인구 중에서 내가 예수 믿고 구원받은 것, 신기하지 아니합니까? 진심으로 감사합시다. 주님을 잊어버리고 감사를 잊어버리는 것은 두려운 일입니다(시50:22~23).
감사를 망각한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떠나 저주와 노예생활의 70년 포로에서 고통당하다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할 때만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이 온 땅이 황폐하여 놀램이 될 것이며 이 나라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 왕을 섬기리라”(렘25:11).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강과 성실함에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 내가 유다의 포로와 이스라엘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여 그들을 처음과 같이 세울 것이며 내가 그들을 내게 범한 그 모든 죄악에서 정하게 하며 그들의 내게 범하며 행한 모든 죄악을 사할 것이라”(렘33:6~8).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세상의 거짓과 물질문명의 선동에 속지 맙시다. 세상의 거짓과 물질문명의 포로가 되지 맙시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신 구세주이십니다.
구원의 은혜에 감사를 잊어버린 자여, 당신은 종교인으로 타락한 자입니다. 아버지를 떠난 탕자가 죽음 직전에 돌아왔듯이 구원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를 기억하고 내 육신이 존재할 때에 지금 돌아옵시다. 속죄의 피를 들고 기다리시는 예수 그리스도께 구원의 은혜의 실제적 감사를 기억하고 돌아옵시다. 최후의 심판이 오기 전에 서둘러 돌아옵시다. 보라, 지금이 더는 놓칠 수 없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6:2).
위 글은 교회신문 <90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