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5-07-04 08:40:15 ]
<사진설명> 2025 교육국 하반기 전도결의대회를 마친 후 교회학교 교역자와 교사들이 “영혼 구원 파이팅!”을 힘 있게 외치고 있다.
교육국은 지난 6월 13일(금) 금요예배를 마친 후 비전교육센터 101호에서 하반기 전도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연세가족 전도결의대회’를 한 주 앞두고 진행한 교육국 자체 전도결의대회에서는 학년별로 교사와 학생이 각각 몇 명을 전도·정착하겠다는 목표를 보고했고, 이어 하반기에 진행할 ‘전도 정착 실행 방안’과 ‘예배 회복 실행 방안’ 등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날 발표 순서는 ▲유아부 ▲유치부 ▲초등부(요셉·야곱·이삭·디모데신입) ▲중등부 ▲고등부 ▲교회복지부 순서였고, 각 학년의 학년장과 부장 교사가 나와 발표했다. 학년별 발표자들은 “상반기에 불충하여 주님 앞에 풍성한 영혼 구원의 결과를 내지 못한 잘못을 회개한다”라고 눈물로 고백했고 “하반기에는 반드시 영혼을 살려내는 전도를 하겠다”, “성령 충만하여 성령의 지혜와 성령의 능력으로 전도 목표 이루겠다”, “천하보다 귀한 아이들 영혼을 정말 귀하게 여겨 마귀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하나님께 절대적으로 기도하자”라고 다짐과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또 발표 순서를 마칠 때마다 학년별 교사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말씀과 기도와 전도로 내 영혼 살고, 맡은 영혼 살리고, 지옥 갈 영혼 살리겠습니다!”, “기도하여 성령 충만하자! 전도하여 배가 부흥하자!”, “성령의 능력으로 거룩하자! 예수 피로 승리하자! 복음으로 영혼 살리자!”라고 믿음의 구호를 외치면서 전도 정착을 결의했다.
<사진설명>교육국 전도결의대회 모습. 각 학년의 학년장과 부장 교사가 나와 전도 목표와 전도 정착 실행 방안 등을 발표했다. (오른쪽)유치부 교사들이 하반기 전도를 결의하며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전도하자!”라고 믿음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부흥하지 못하는 원인은 바로 ‘죄’
전도결의대회를 마무리하며 교육국장 구희진 목사는 “상반기에도 교육국 교사 모두가 부지런히 기도하고 심방하고 전도했으나 수고하고 애쓴 만큼 열매를 거두지 못하였다! 그 원인은 우리에게 죄가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하며 “아담이 불순종죄를 지은 이후 땅도 저주를 받아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며 땀 흘려 수고한 만큼 열매를 내지 못한 것처럼, 영혼 구원의 열매를 거두고 부흥하려면 우리 속에 있는 죄 문제부터 회개하여 해결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구희진 목사는 “갈라디아서 5장 19절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이하 기록되어 있는 죄의 근성은 음란과 우상숭배, 사람들과 가로막힌 죄와 게으름 등”이었다며 “교사 각자가 기도하고 전도하는 데 쓸 수 있는 시간과 물질을 어디다 쓰고 있습니까! 교사 간에 속상해하고 하나 되지 못할 때 우리 학생들 영혼이 얼마나 큰 타격을 받습니까! 죄를 이기고 하나님 앞에 거룩하여 부지런히 섬기고 충성할 때 교육국 부서마다 큰 부흥을 경험할 것”을 축복했다. 교회학교 교사들도 “아멘!”이라고 외치며 남은 하반기에 각 학년의 영혼 구원 사역에 더 마음 쏟고 하나 되어 충성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룰 것을 마음먹었다.
<사진설명>교육국장 구희진 목사가 교사들에게 당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이후 학년별 교사와 학생들이 작정한 전도 정착 목표를 이루도록 하나님이 역사하여 달라고, 영혼 섬기는 나부터 기도하고 회개하여 성령 충만하게 해 달라고 간구하는 교사들의 부르짖는 기도 소리가 예배실을 가득 메웠다. 하반기에 영혼 구원으로 응답하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90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