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5-08-05 14:20:24 ]
<사진설명>여름성경학교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은혜 주신 예수님을 겨냥해 진실하게 찬양하고 있다. 2025 초등부연합 여름성경학교가 7월 25일(금)부터 27일(주일)까지 사흘간 ‘죄와 싸워 이기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어린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삭학년 서희(12) 어린이는 “교육국장 목사님께서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이 줄다리기를 할 때 우리 어린이들은 승리자이신 예수님 편에 서서 영의 생각을 따라가야 할 것’을 당부하셨는데, 나 역시 예수님 편에 서서 마귀역사와 죄를 이기기를 기도했다”라며 “또 ‘까치 같은 텃새는 같은 곳에 계속 둥지를 틀곤 하는데, 전깃줄에 둥지를 틀었다가 정전 같은 사고를 반복해 일으키기도 한다’는 말씀을 듣고, 나도 습관적으로 같은 죄를 반복하다가 돌이킬 수 없는 사고인 지옥 가지 않도록 마귀가 내 안에 지어 놓는 죄의 집을 회개해 부숴 버릴 것을 마음먹었다”라고 간증했다.
이어 “여름성경학교 기간에 방언은사를 너무 받고 싶어서 ‘성령님! 성령님은 거룩하신 분이니 내 안에 오시려면 나도 거룩해져야 해요! 내 죄를 발견하고 예수님의 피로 회개하여 거룩해지고 방언은사도 받도록 도와주세요’라고 계속 기도했다”라며 “그동안 동생과 다투고, 욕심부리고, 시기 질투하고, 엄마 몰래 유튜브와 게임 한 죄를 몸부림치면서 간절하게 회개했고, 이번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 때도 기도하여 은사를 꼭 받을 것”이라고 다부진 각오도 전해 주었다.
엄마 정소라 집사도 “여름성경학교에 참가한 아이가 ‘죄를 회개하여 머리도 맑아지고 기분도 좋아졌다’고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을 보며 감격스러웠고, 실제로 가정에서도 돕는 자녀가 되어 주고, 해야 할 일도 미루지 않고 척척 해내는 모습을 보며 주님께 감사했다”라며 “지난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 때 자녀들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도록 기도했는데, 나 역시 지난날 주님과의 뜨겁던 첫사랑을 회복하고 주님의 말씀에 압도당하여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던 것을 회복하여 주님의 신부로 준비되고 장성한 분량의 믿음을 소유하기를 기도하였다”라고 은혜로운 소감을 전해 주었다.
<사진설명>초등부 어린이들이 설교 말씀을 들은 후 진실하게 회개기도 하고 있다.
▶이삭학년 강사랑(13) 어린이는 “코끼리가 어릴 때부터 단단한 쇠사슬에 묶여 조련사에게 맞아가며 길들여지면, 나중에 코끼리가 다 자라 사슬을 끊을 수 있는 힘이 있는데도 자유로워질 것을 포기한 채 무기력하게 살게 된다는 교육국장님 설교 말씀을 들으며 죄의 결박과 죄에 익숙해지는 게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깨달았다”라며 “지난날 악한 것에 길들여져서 죄를 반복하고 그 죄에서 벗어나려고 노력조차 하지 않던 내 모습을 통성기도 시간에 발견해 회개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양도 어려서부터 목자의 목소리에 익숙해지도록 훈련을 받는데, 목자가 양을 부를 때마다 목자의 목소리를 기억해 목자만 따라간다는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다”라며 “나도 어려서부터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 말씀과 예수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집중하고 순종하여 천국 가기까지 예수님만 따라갈 것을 단단히 마음먹었다”라고 고백했다.
여름성경학교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은혜 주신 예수님을 겨냥해 진실하게 찬양하고 있다. 2025 초등부연합 여름성경학교가 7월 25일(금)부터 27일(주일)까지 사흘간 ‘죄와 싸워 이기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어린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위 글은 교회신문 <91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