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혜사 성령께 영광 ‘도전! 성경 속으로’

등록날짜 [ 2026-06-05 14:35:41 ]

매년 성령강림절 절기 감사행사로

연세가족과 성경퀴즈대회 개최해

누가복음·사도행전에서 문제 출제

본선 60명 올라 주님께 영광 드려



<사진설명> 성령강림절 감사행사 ‘도전! 성경 속으로’ 본선 진출자들이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에서 출제한 문제를 듣고 정답판을 들어 올리고 있다. 지난 5월 16일(토) 예선을 통과한 출전자들은 본선 무대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 (왼쪽)사회자 강태일 아나운서와 문제 낭독을 맡은 안미라 아나운서. (오른쪽)대학청년회원들이 현수막과 카드 섹션을 마련해 응원하는 모습.



“성령으로 지혜를!”

“성령으로 지식을!”

“도전! 성경 속으로!”


성령강림절 감사행사 2026 ‘도전! 성경 속으로’를 시작하며 사회자와 출전자가 선창과 후창을 맡아 외쳤고, 마지막으로 “도전! 성경 속으로!”를 함께 외친 후 출전자 모두가 정답판을 흔들면서 성령님이 주시는 지혜와 지식으로 문제를 풀고 하나님 말씀에 담긴 복된 뜻을 발견할 것을 다짐했다. 연세가족들도 응원도구를 흔들면서 환호했고, 성경퀴즈대회에서 함께 문제를 풀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심비에 새기리라 마음먹었다.


성령님께 감사와 영광 올려 드린 절기행사

2026년 성령강림절에도 보혜사 성령이 우리 심령에 오심을 연세가족 모두가 기뻐하며 지난 5월 24일(주일) 오후 3시에 제21회 ‘도전! 성경 속으로’를 진행했다. 제21회 성경퀴즈대회 출제 범위는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이었고, 지난 5월 16일(토) 예선 응시자 수백 명 중 60명을 공정하게 선별해 한 주 뒤 예루살렘성전에 모여 성경퀴즈대회 본선을 치르도록 했다. 예년과 다르게 수많은 연세가족이 ‘온라인 예선전’에 응시했으며, 부서별로 성경 말씀을 같이 읽고 기도도 하며 주님이 마련해 주신 절기행사에 교회 전체가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도 남·여전도회, 새가족 남·여전도회, 청년회, 교육국, 해외선교국, 동탄연세중앙교회 등 연세중앙교회 전 부서에서 출전했고, 여전도회가 15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본선에 올랐다. 사회는 강태일 아나운서, 문제 낭독은 안미라 아나운서가 맡아 객관식과 주관식을 적절히 섞어 제시했다. 난도를 상·중·하로 구분해 퀴즈대회 초반에 출전자가 한 번에 이탈하지 않도록 안배했다.


대회 당일인 5월 24일(주일) 오후, 교회 각 부서 출전자들은 예루살렘성전 강단에 일찍 자리해 본선 진행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성령 하나님께 최상의 영광을 올려 드리도록 복된 절기행사를 준비했다. 연세가족들도 행사 시작을 앞두고 입실해 자리를 잡았고, 현수막, 막대풍선, LED 등 다채로운 도구를 준비해 대규모 응원전을 펼치며 성령 하나님이 우리 심령에 오심을 마음껏 기뻐했다. “주님 주신 지혜로 끝까지 파이팅!”, “성령의 능력을 들고 믿음으로 나아가자”, “성령님과 함께 오답은 떠나가!” 등 출전자들을 격려할 재치 있는 응원 문구도 눈에 띄었다.


성경 말씀 심비에 새기며 주께 영광

오후 3시가 되자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연세가족 모두가 귀한 절기행사를 통해 성령의 감화대로 기록된 하나님 말씀을 다시 한번 알고 묵상하고 깨닫기를 바란다! 성경 말씀이 내 안에 이뤄졌는지를 확인하고, 주님의 뜻을 더 깊이 있게 알아 가도록 성령께서 은혜를 더해 달라”고 기도한 후 행사를 시작했다.


대회 초반, 쉬운 문제들에서 출전자 모두가 거침없이 답을 써 내려가자 응원하는 연세가족들도 막대풍선을 두드리면서 천국 잔치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하지만 난도가 올라갈수록 출전자들이 헷갈려 하며 다음 문제에 도전하지 못했고, 연세가족들도 자기 일처럼 안타까워하며 “아…” 하고 탄성을 지르거나 “괜찮아”라며 소리 높여 응원했다. 이날 남전도회 이승태 목사, 충성된청년회 최대환 목사, 대학청년회 유해창 목사, 중등부 윤남식 목사가 대회 심사위원을 맡아 주관식 문제와 정답 여부를 세심하게 결정했다.


대회 종반, 출전자 5명이 남았을 때 객관식 23번 “가말리엘이 사도들에 대한 판결을 조심스럽게 할 것을 요청했을 때 ‘백성을 꾀어 자기를 따르게 한 갈릴리 사람’(행5:37)은 누구인가?”를 묻는 질문에서 출전자 3명이 정답 ‘유다’를 맞혀 왕중왕전에 올랐고, 최후의 2인 중 주관식 36번 “예루살렘교회가 안디옥에 파송한 사람은 누구인가?”(행11:22)를 묻는 질문에 대학청년회 전도2부 문예소리 형제가 ‘바나바’라고 답을 써서 우승을 차지했다. 문예소리 형제가 강단의 LED 화면 속 커다란 성경 앞에 자리하자 연세가족 모두가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올려 드렸고, 대회를 다 마친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우승 상장과 스탠드 에어컨을 부상으로 받았다.


마지막 문제에 이르기까지 진행된 순위 결정전에서 2위 김경진(충성된청년회 7부), 3위 정혜은(동탄연세중앙교회), 4위 이진희(81여전도회)가 결정되었고 상장과 부상으로 양문형 냉장고, 드럼세탁기, 공기청정기를 각각 받으며 성령을 보내 주신 하나님께만 모든 영광을 올려 드렸다.


성령강림절 감사행사 제21회 ‘도전! 성경 속으로’에 함께한 연세가족들은 성경퀴즈대회를 계기 삼아 설교 말씀을 더 귀 기울여 듣고 성경을 깊이 있게 읽어야겠다고 다짐했다. 내년 성령강림절에 진행할 ‘도전! 성경 속으로’에 더 많은 연세가족이 참여해 성령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를 기대한다.


한편, 연세중앙교회는 교회 개척 때부터 절기 당일에 교회 전 부서가 참여할 다양한 감사행사를 성대하게 마련해 연세가족 모두의 마음을 모아 하나님께 최상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렸다. 개척 초기인 1989년부터 매해 성령강림절에는 성경퀴즈대회를 열었고, 궁동성전 시대인 2004년부터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를 진행하다가 2014년부터 복음적인 행사 제목인 ‘도전! 성경 속으로’로 감사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제21회 성경퀴즈대회. 연세중앙교회는 매해 성령강림절에 성경퀴즈대회를 개최해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사진설명> 본선 진출자 60명이 4부예배를 마친 후 예루살렘성전 강단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제21회 ‘도전! 성경 속으로’ 본선 진출자들이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에서 출제한 문제를 듣고 정답판을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성경퀴즈대회 왕중왕전 모습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문예소리 형제에게 우승 상장을 건넨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도전! 성경 속으로’ 수상자 인터뷰   |


한 말씀이라도 정직하게 살아 내고 싶어


우승 |  문예소리(대학청년회 전도2부)


성경퀴즈대회 출전을 고민하던 중 하루는 교회에서 담임목사님을 뵈었다.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종교생활 하며 세상의 가치를 좇아 정욕대로 살다가 결국 죽어 지옥 갈 죄인이던 나. 그런 내가 주의 사자가 전해 주신 생명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아들이 내 대신 죽어 주셨다는 큰 사랑을 알게 되었다. 귀한 목자를 만나 복음을 전해 들은 것이 너무나 감사해 ‘성경퀴즈대회에 출전해 담임목사님께 감사하다는 수상소감을 드리리라’ 마음먹었다.


3년째 ‘도전! 성경 속으로’에 출전했는데, 이전 대회까지는 단순히 퀴즈를 맞히려고 공부하는 식이었다. 그런데 올해는 성경 말씀을 제대로 읽어 보겠다고 방향을 정했고, 작정기도와 함께 성경을 읽고 묵상하자 깊이 있게 회개해야 할 내 모습을 발견했다. 하나님 말씀 앞에 고민도 하고 슬퍼하기도 하며 은혜를 많이 받았다.


특히 누가복음 6장을 읽는 내내 ‘나는 이렇게 살아 본 적이 없는데…’라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웠다.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나의 말하는 것을 행치 아니하느냐”(눅6:46) 말씀이 꼭 나에게 하시는 말씀처럼 다가왔고, 신앙생활 한다고 하지만 내 모습이 꼭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고 귀신도 쫓고 병도 고쳤으나 많은 불법을 행하는 사람들’(마7:22)과 같음을 깨달았다.


그 외에도 모든 것을 버리고 따르는 제자들의 모습과 버리지 못하는 부자 관원의 모습에서도 나 자신이 부자 관원의 모습과 겹쳐 보여 한탄이 나왔다. 성경에 대해 많이 안다고 자부하곤 했으나 이번에 성경퀴즈대회 말씀을 읽으며 바리새인과 같은 내 모습을 많이 발견하여 회개할 수 있었다.


대회 당일, 초반부터 어렵고 헷갈리는 것도 많고 주관식 문제도 답을 떠올리기 어려웠으나, 순간순간 답안이 떠오르는 것을 경험하며 정말 주님이 다 하셨음을 느껴 감사했다. 무엇보다 ‘성경 말씀을 많이 읽고 배워 대회 우승까지 했으나, 정작 말씀대로 살지 않고 타락하여 지옥 간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나’ 싶다. 주님 나라에 가기까지 외식하지 않고, 한 말씀이라도 정직하게 살아 내고 싶다. 대회 전후로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앞으로도 성경을 많이 읽겠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말씀 볼 눈을 열어 주는 통독의 은혜


2위 |  김경진(충성된청년회 7부)


성경퀴즈대회 출전을 기회 삼아 출제 범위 말씀을 많이 읽어 보며 하나님의 말씀이 머릿속에서 생생하게 그려지는 귀한 은혜를 경험했다. 예선전을 앞두고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각각 5번 이상 통독했고, 예선전 문제를 풀어 보며 성경을 읽을 새로운 눈이 더 열려 본선까지 총 스무 번 정도를 통독한 듯하다.


성경퀴즈대회 본선을 하루 앞두고도 6시간 이상 집중해서 통독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그러자 부분 부분 알고 있던 성경 말씀을 관통하게 되고, 성경 속 사건들의 인과관계와 사도들의 말과 행동도 이해할 수 있었다. 성경 말씀의 맥락을 파악하자, 성경 속 사건들이 머릿속에 그려지는 것처럼 하나님 말씀이 이해되기도 했다. 담임목사님이 성경 말씀을 통달하고 계신데도 성경을 계속 읽으시는 이유를 알게 되었고, 성경에 대해 시간을 내서 깊이 있게 공부하고 상고해야 하는 이유도 분명히 알게 되었다.


특히 성경 말씀을 계속 읽을수록 그동안 이해하지 못하던 부분을 깨닫고, 모르던 부분을 알게 되는 게 신기하면서도 큰 은혜였다.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이 말씀을 알게 하시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퀴즈대회이다 보니 특정 부분을 암기하는 것은 필요했으나, 성경의 맥락을 헤아리다 보니 달달 외우지 않고도 문제의 답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었다. 대회를 통해 성경 전체가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 말씀이라는 것과 통독이 필요한 이유를 여실히 깨달았다. 할렐루야!


솔직히 왕중왕전까지 올라갈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그저 할 수 있는 한 살아남아 주님께 영광 올려 드리는 것이 목표였다. 그런데 대회 차석까지 가게 하시고, 성경을 읽게 하신 지난날을 떠올리며 이 모든 게 성령님이 하신 일이라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은혜받고 깨달은 게 너무나 많아서 앞으로도 성경을 단편적으로 읽고 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을 늘 가까이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확실하게 느꼈다.


성경은 읽고 또 읽어도 모자랄 것 같다. 연말마다 성경 통독을 수십 번 하신 분들이 새삼 존경스럽고 겸손하다는 것도 느꼈다. 평생에 걸쳐 성경 말씀을 읽어 하나님의 뜻을 아는 신앙생활을 하겠다.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하게 하시고 깊이 알게 하신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 주께 감사


3위 |  정혜은(동탄연세중앙교회)


몇 년 전만 해도 성경에 대해 모르는 게 많았다. 주변에서 누군가가 “스데반이 순교했다”라고 하면, 어감이 꼭 외국인 선교사님 이름 같아서 ‘조선시대에 우리나라로 온 선교사님인가 보다’ 오해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는 동탄성전 교사인 나와 김영은 선생님 그리고 딸아이가 동탄성전 대표로 출전했는데 큰 힘이 되었다. 딸 역시 ‘탕자’라는 단어를 처음 접했을 때 사람 이름인 줄 착각했다고 한다. 딸아이가 성경 속의 어려운 이름들을 기억하도록 “불혹으로(브로고로), 네가 놀면(니가노르), 특히 디몬(디몬) 게임을 할 때, 밤에 나가서(바메나) 놀면, 내 꼴 난다(니골라)”라는 식으로 초대 교회 일곱 집사 이름도 재미있게 외웠다.


딸과 함께 성경을 읽으면서 유쾌하게 웃고 즐거워하느라 대회 준비 기간이 금세 지나갔다. 그러면서도 성경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이해하는 깊은 은혜로 이어져, 이번에 수상한 것 이상으로 값진 추억이 내 마음에 남아 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은 본선보다 대회에 참가하려고 본교로 향하던 차 안에서 이뤄졌다. 운전하며 가는 길에 무척 긴장을 하였는데, 한 집사님과 통화하면서 평안함을 경험했다. 집사님께서 “주님이 함께하신다”라며 짤막하게 기도해 주시는 순간 내 심령이 주님으로 가득 차는 것을 확실하게 경험한 것이다.


또 그 순간, 사도행전에서 바울이 로마로 압송될 때 멀리 압비오 광장과 삼관까지 마중 나와 준 제자들을 보고 담대한 힘을 얻은 장면이 떠올랐다. 2000년 전 바울이 느낀 그 위로와 담대함이 나에게도 그대로 일어난 것이다. 믿음의 동역자의 귀한 기도가 내게는 압비오 광장의 마중 같아서 전율이 느껴졌다.


대회를 마친 후 담임목사님께서 “성경 말씀이 내가 해야 할 것을 다 알려 주고 있고, 성경 말씀 안에 그 방법과 길도 있다”라고 당부하시자 내 마음에 큰 울림이 있었다. 2027년 성령강림절까지 영어로 요한복음을 통째로 외우겠다는 목표가 생긴 것이다. 이번 대회에 주님이 도와주신 것처럼, 이번에도 성경 말씀을 외우며 주님께 영광 올려 드리면 주님이 가장 좋은 것을 주시리라 확신한다. 본선에 이르기까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도들처럼 담대히 복음 전하길 소망해


4위 |  이진희(81여전도회)


성경퀴즈대회를 준비하며 하나님 말씀을 더 깊이 읽게 묵상하는 은혜를 경험했다. ‘왜 예수님께서 이 상황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을까?’, ‘왜 이런 비유를 말씀하셨을까?’, ‘그때 주님의 마음은 어떠셨을까?’를 생각하며 읽으니 말씀이 더 깊이 다가왔다.


특히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눅22:31~32)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다. 주님께서는 베드로가 자신을 부인할 것을 다 알고 계셨지만, 그 영혼을 위해 기도하심으로 지키고 계셨다는 것이 마음 깊이 와닿았다. 마찬가지로 ‘성령께서 내 영혼을 위해서도 얼마나 탄식하며 간구하고 계실까’ 생각했고, 베드로를 향한 주님의 사랑이 곧 나를 향한 사랑처럼 느껴져 큰 은혜를 받았다.


또 공회 앞에 선 베드로와 요한이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행4:19~20)라고 담대하게 말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사도 바울 역시 부활의 소망이 분명했기에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노이다”(행26:29)라고 담대히 고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사도들이 고백한 말씀을 묵상하며 타성에 젖어 있던 내 신앙을 돌아보았다. ‘예수를 확실히 가진 사람은 전할 수밖에 없구나’를 깨달았고, 전도할 때에도 듣지 않으려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주님의 마음을 하나라도 더 전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다. 또 내 어눌한 말이 복음 전하는 데 방해되지 않도록 기도하고, 내가 만나는 모든 이가 복음을 더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먼저 기도로 준비해야 할 것을 마음먹었다.


대회를 앞두고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자 육신의 정욕도 능히 이기고 하나님 말씀으로 일상에서도 평안함을 경험했다. 대회를 마친 후에도 하루 첫 시간, 가장 먼저 성경 말씀을 읽으려고 한다. 내 영혼을 지키고, 또 주님의 기쁨이 되기 위해 생명의 말씀으로 무장하는 삶을 앞으로도 이어가고 싶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95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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