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6-10-16 00:30:39 ]
2026 연세성경학교 가을 학기가 지난 9월 22일(화) 7시 40분 야고보성전에서 개강했다. 이번 가을 학기에는 신약성경의 서신서인 갈라디아서, 야고보서, 히브리서를 읽어 가면서 ‘신앙의 이해’를 주제 삼아 ‘신앙의 승리와 신앙의 증거’에 관해 강의한다. 가을 학기 강의를 듣고 있는 수강생들의 은혜로운 소감을 소개한다.

<사진설명> 목양센터 야고보성전에서 열린 연세성경학교 가을 학기에 수강 신청한 연세가족들이 윤대곤 목사의 강의를 듣고 있다. 이번 가을 학기에는 서신서를 읽어 가면서 ‘신앙의 이해’를 주제 삼아 ‘신앙의 승리와 신앙의 증거’에 관해 강의한다.
나도 내 주를 죽도록 사랑할 거야
| 조현희(대학청년회 4부)
가을 학기 강의를 들으며 “율법의 기능은 우리의 죄를 발견하는 것이며,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가로막힌 죄를 알려 주고 회개하도록 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율법에 매여 ‘하라’, ‘하지 말라’에만 집중하다가 ‘율법을 잘 지키면 의롭게 될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결코 율법으로 구원받는 게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내 죄를 사해 주신 그 은혜를 믿는 믿음으로 의로워질 수 있다는 것”을 강의를 들으며 바로 알게 되었다.
또 ‘신앙’에 관한 강의를 들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날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내 죄를 사해 주신 은혜가 감사해서 신앙생활 하는 것”임을 더 깊이 있게 깨달았다. 주님의 죄 사함의 은혜 없이는 천국과 영생을 얻을 수 없으므로 내 구주 예수님에게 감사하여 신앙생활 하는 것이었다.
강의를 들으며 내 믿음의 현주소도 돌아보았다. 어느 순간부터 신앙생활 하는 것에 제한을 두고 ‘이 정도 했으면 많이 했지’, ‘최선을 다했지’, ‘여기서 어떻게 더 해’라고 제한한 나 자신을 발견한 것이다. 주께서 나를 위해 자기 목숨을 다 주셨고, 십자가에서 죽으실 만큼 사랑해 주셨으므로 나도 주님을 죽도록 사랑하고, 충성하고, 제한 없이 신앙생활 할 것을 마음먹었다. 귀한 강의를 듣고 신앙생활 하는 이유를 분명히 알아 마음껏 충성하게 하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성경을 볼 영적인 눈 활짝 열려
| 허우영(대학청년회 5부)
지난해 가을 학기에 이어 연세성경학교를 두 번째 수강하고 있다. 그동안 예배 때 총괄상임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으며 은혜받았는데, 이번 가을 학기에도 복된 강의를 들을 수 있을 것을 많이 기대했다.
첫째 주와 둘째 주 강의에서는 갈라디아서를 통독했는데, 갈라디아교회를 향한 사도 바울의 간절함이 서신서를 통해 강렬하게 전해졌다. 총괄상임목사님께서 서신서 한 구절 한 구절을 자세히 설명해 주셨는데, 특히 3장 강의를 들으며 ‘나 또한 갈라디아교회처럼 하나님을 기준 삼아 열심히 신앙생활 해야 하는데, 내 기준과 내 행위에 초점을 두고 있었구나’를 깨달아 신앙생활을 오해한 지난날을 회개했다.
또 갈라디아서 5~6장에서 교회를 떠난 성도에 관한 강의를 들으며, 담임목사님께서 교회의 빈자리를 얼마나 애타게 바라보시는지 조금이나마 헤아릴 수 있었다. ‘내가 더 주님 사랑으로 우리 부 부원들을 섬겨야지’라고 마음먹기도 했다. 이어 총괄상임목사님께서 “육신의 생각에 지지 말고, 내 안에 계신 성령으로 육의 생각과 영의 생각을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라고 당부하셨는데, 바울이 갈라디아교회에 전하고 싶은 애절함과 간절함도 전달받을 수 있었다.
혼자 서신서를 읽을 때는 미처 알지 못한 부분을 깊이 있게 알게 되어 정말 행복했다. 남은 강의도 집중해 들으며 은혜받을 것을 기대한다. 또 어떠한 상황과 환경에도 기도하여 이기는 믿음의 사람이 되겠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97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