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QT] 사과 열매 맹렬한 햇빛 아래 탱글탱글 열매가 익어 간다. 쏘는 듯한 따가운 햇빛과 나무가 휘어질 만큼의 태풍에도 견뎌 내는 열매의 의연함! 모든 어려움과 괴로움 이겨 내고 좋은 열
[사진 QT] 파도 여름의 끝자락인 8월, 한 장의 사진이 가슴속까지 시원함을 안겨 준다. 비록 어려운 문제 가운데 있지만, 강단에서 전해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다 보면 버겁게만 느껴지던
[사진 QT] 꽃처럼 아름답게 꽃은 오래 머무르지 않고 아름답게 피었다가 진다. 며칠 전 이사를 했다. 검은 곰팡이 핀 베란다를 보는 순간 한숨이 절로 나왔다. 구슬땀을 흘리면서 구석구석 묵은 때를
[사진 QT] 꽃과 벌 길가에 아주 작은 세상이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조그만 풀 속에서 이루는 세상. 거기에 아주 작은 꽃들이 피어 있고 아주 조그만 벌이 움직이며 함께 어우러지는 작은 세상
[사진 QT] 휴식 1시간 남짓 안양천 자전거 길을 따라 8km를 달리면 여의도와 한강을 가로지르는 양화대교 남단에 다다른다. 목적지를 향해 쉬지 않고 달린 까닭은 마치 사막 위의 오아시스
[사진 QT] 해바라기 일제히 한곳을 바라봅니다. 태양이 어디에 있는지 누구라도 알 수 있습니다. 바라봄의 법칙이 식물에도 적용됨을 알았습니다. 해 뜨는 곳부터 해 지는 곳까지, 아니
[사진 QT] 폐가 주인 잃은 폐가에 섰습니다. 마당은 온통 잡초로 무성합니다. 어릴 적 그리움 좇아, 무너져 가는 흙담을 바라보는 눈길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혹, 우리의 심령이 믿음의 실
[사진 QT] 도봉산 폭포 흰색 실크를 걸쳐 놓은 듯한 도봉산 폭포. 일 년에 큰비가 몇 번 내려야만 볼 수 있답니다. 얼마 전내린 장맛비에, 가뭄으로 단비를 기다린 이들이 이제 한시름 놓습니다.
[사진 QT] 할머니와 아기 작은 아기에게는 세상이 거대하고 두렵습니다. 아기는 앞서 가는 할머니 발걸음을 잽싸게 따라갑니다. 힘들거나 위험할 때 나를 안아 주고 보호해 줄 보호자를 따라가는 길은
[사진 QT] 때죽나무 꽃 나뭇가지를 흔들면 맑고 은은한 종소리가 들릴 것 같습니다. 때죽나무 꽃향기가 얼마나 좋은지, 꽃그늘 아래 앉아 기쁨과 행복을 느낍니다. 오늘도 성령님이 주시는 생각과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