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QT] 할머니와 아기 작은 아기에게는 세상이 거대하고 두렵습니다. 아기는 앞서 가는 할머니 발걸음을 잽싸게 따라갑니다. 힘들거나 위험할 때 나를 안아 주고 보호해 줄 보호자를 따라가는 길은
[사진 QT] 때죽나무 꽃 나뭇가지를 흔들면 맑고 은은한 종소리가 들릴 것 같습니다. 때죽나무 꽃향기가 얼마나 좋은지, 꽃그늘 아래 앉아 기쁨과 행복을 느낍니다. 오늘도 성령님이 주시는 생각과 감
[사진 QT] 바위 감당할 수 없는 바윗덩어리의 무게가 나를 짓누르고 마음을 무겁게 할 때도 있지만, 오직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고 부르짖으니 내 안에 큰 여유로움과 가벼움이 스며듭니다. 든
[사진 QT] 여수 조선소 남해를 거닐다 해양 케이블카에 몸을 싣고 20여 분간 바다 위를 날았다. 땅만 밟고 살다가 사방이 훤히 보이는 공중에 떠 있으니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 하늘 아래는 좋
[사진 QT] 어미 닭 혹여 알에 금이라도 갈까, 어미 닭이 알들을 조심스레 모아 따사롭게 품어 주고 있습니다. 어미 닭의 비장하고 따뜻한 모습에서 곧 알을 깨고 나올 귀엽고 사랑스러운 병아리
[사진 QT] 창포원 명자꽃 형형색색의 꽃을 보니 눈만 아니라 마음까지 활짝 열립니다. 이렇게 예쁜 꽃을 보며 찡그릴 사람은 아마 없겠지요. 오늘 하루 힘들었느냐고, 삶이 고달프고 무거워 괴로우냐고
[사진 QT] 이 봄에 산과 들, 거리마다 봄 향기가 지천입니다. 봄소식을 전하는 꽃들의 아우성이 들리는 듯합니다. 세로토닌을 분비하게 하는 봄의 파장은 팍팍한 삶 속에 지친 우리를 행복에 젖
[사진 QT] 바다 도랑물 모여서 개울물. 개울물 모여서 시냇물. 시냇물 모여서 큰 강물. 큰 강물 모여서 바닷물. 바다가 모든 물을 품을 수 있는 이유는 가장 낮고, 깊고, 넓기 때문입니
[사진 QT] 벚꽃 긴 겨울 움츠렸던 만물이 기지개 켜며 하나둘 눈떠 가는 계절. 조물주의 전지하신 능력 아래 지음받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은 굳은 절개가 아름다워라. 사람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