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현충사 입구 가로수 당신은 지금 어디로 돌고 돌아가는 섭리 속에 한여름 서슬 푸른 가로수 터널도 저렇게 낙엽 져 한 생을 마감하고 그 길을 따라 文明은 어디로 달려가나 강물은
전남 영광 불갑산 입구 상사화 자생군락 상사화(相思花) 뜨겁게 사랑하고도 결코 닿을 수 없는 거리 수만 평을 붉게 물들인 그리움도 끝내 그 거리를 좁히지 못하였네 눈물 젖은 속눈썹을 하늘 향
경남 거제시 외도 보스타니아에서 외도[外島] 외로운 섬 뜨문뜨문 초가집 몇 채 동백나무 숲만 있다. 자연과 사람을 그리워한다. 한 부부의 희생과 꿈 이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섬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