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가득 기도의 잔치

등록날짜 [ 2022-05-06 10:51:24 ]

<사진설명> 연세중앙교회 전 성도가 세대를 초월해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고 있다. 어린아이에서 청장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 구할 기도 제목을 가지고 두 주 동안 간절히 기도했다.


‘연세가족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가 3주째 진행되고 있다. 부활절에 시작해 성령강림절까지 정한 시간과 정한 장소에서 작정기도에 참여하는 연세가족들은 하나님께서 주실 기도 응답의 열매를 사모하며 어느 해보다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하고 있다. 어린아이도, 청장년도, 연세가 많은 어르신도 6월 5일 성령강림절까지 50일간 작정기도회를 통해 응답받겠다는 열정이 뜨겁다.


한편, 연세중앙교회 각 부서는 작정기도회 참석을 권면하는 다양한 기획을 마련하고 있다. 작정기도 참석을 서로 권면하고 격려하면서 예수 안에 하나 되고 기도 응답도 나날이 익어 간다.


■기도 대열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섬겨

부활주일이자 작정기도회를 시작한 지난 4월 17일(주일). 충성된청년회 8부(정가연 부장) 회원들은 대성전 계단 앞에 모여 ‘작정기도회 참석 인증샷’을 남겼다. 부활주일 ‘전 성도 찬양’을 위해 마침 흰 셔츠, 검은 바지 등으로 의상도 통일해 ‘주 안에 하나 되어 기도 승리하자’는 마음을 사진에 담았다. 충성된청년회 8부는 1일차 인증샷에 “응답하라!” “응답은 우리의 것”이라는 문구도 넣어 공유하며 부원 모두 작정기도회에 사모해 참석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한편, 충성된청년회 8부는 작정기도 완주를 위해 소소한 이벤트도 진행하면서 기도회 참석을 독려한다. 10일째부터 50일째까지 열흘마다 기도 완주한 회원들에게 커피 쿠폰이나 치킨 등 상품을 전달하며 기도회 참석을 독려하는 것. 어떻게든 기도하도록 해서 영적생활 잘하게 하려는 주님 심정이 이벤트에 담겨 있어 부원 모두 기도생활 하는 데 열심을 내고 있고, ‘함께’ 작정기도에 동참하며 은혜받았다는 간증도 쏟아지고 있다.


8부 김예승 자매는 “우리 부원들은 ‘정한 시간’에 기도 시작한다는 인증샷을 공유하고 있는데 오전에 기도하는 회원, 새벽에 기도하는 회원 등 매일 올라오는 인증샷을 보면서 ‘나도 오늘 작정기도회에 참석해 기도해야지’라는 사모함이 생겨 감사하다. 기도를 마친 후 다 같이 모여 인증샷을 촬영하기도 하는데 기도하러 나오는 인원이 점점 늘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이 기도 대열에서 이탈하지 말고 끝까지 완주하리라’ 마음을 다잡고 있다”라며 “개인적으로 작정기도회 초반부터 주님이 내가 기도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계셨음을 감동받으며 2시간이 10분처럼 느껴질 만큼 집중해 기도하고 회개하는 은혜를 경험하고 있다”라고 감격스러운 간증을 전했다.


이어 김예승 자매는 “코로나 이전만 해도 2시간씩 충만하게 기도하곤 했는데, 지난 2년 동안 나도 모르는 사이 신앙생활에 나태해진 이유가 기도 분량이 충분히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임을 바로 알았다”라며 “담임목사님께서도 ‘이번 작정기도회 기간 코로나 시대 이전의 신앙생활을 회복해야 할 것’을 당부하셨는데, 매일 ‘정한 시간’과 ‘정한 장소’에서 기도생활과 신앙 회복을 위해 애타게 기도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작정기도 승리

“작정기도회 4일째 완료!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며 찰칵!”


충성된청년회 5부(조영준 부장)는 작정기도회 일정을 마치면서 부원들과 ‘기도 완료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부원 모두 작정기도 완주하기를 독려하고, 나날이 쌓여 가는 기도 날수만큼 하나님의 기도 응답도 가까워지고 있음을 사모하도록 마련한 것이다. 지난 4월 20일(수) 삼일(수요)예배를 마칠 때도 손가락 네 개를 펴고 작정기도회 4일째임을 표시하며 사진을 남겼다. 연세가족들은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 기간, 삼일·금요예배를 드리는 날에는 예배를 마친 후 기도하며 정한 시간을 채우고 있다.


한편, 충성된청년회 5부는 더 깊이 있게 작정기도에 참여하고자 ‘기도 수첩’을 활용하고 있다. 기도하면서 은혜받은 점이나 회개한 내용 등을 적어 50일 동안 어떻게 기도했는지 기록으로 남기고 부원들에게도 공유하면서 은혜를 나누는 것이다. 지난 19일(화) 3일째 작정기도를 마친 후 5부 이수진 자매는 “오늘 기도하면서 내가 내 삶의 주인인 것처럼 살아왔고, 세상과 죄에 나를 내어 주던 지난날을 깨달아 회개했다”라며 “이제는 내 삶의 주인이 주님이 되어 주셔서 귀하고 값지게 살리라! 내 삶의 주인이 성령님이시니 내 안에서 선한 열매만 나오기를 소망한다! 기도해야 할 사정을 깨닫게 하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라고 수첩에 적어 고백했다.


또 5부는 작정기도회 기간에만 사용할 ‘SNS 단체방’도 만들어 기도 제목을 올리거나 응답받은 간증 등을 나누고 있다. 5부만의 ‘SNS 단체방’은 퇴근 시간을 앞두고 중보기도를 요청할 때 요긴하다. “오늘 기도하러 가기 피곤한데…”, 혹은 “퇴근해 기도하러 가야 하는데 상사가 붙잡아요!”라고 회원 중 누군가가 기도 제목을 남기면, 실시간으로 “힘내요, 기도할게요”, “일 시키는 상사 연락처 좀 줘 봐요”라고 재치 만점 댓글도 남기고 중보기도 하면서 기도 승리하도록 응원해 주고 있다.


■신령한 경쟁하며 작정기도 참석 독려

대학청년회 4부(김선희 부장)는 두 팀으로 나눠 신령한 경쟁 속에서 매일 작정기도회에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부원들은 ‘기도 승리는 우리의 것’,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등 두 팀으로 나뉘어 매일 작정기도회에 참석한 인원대로 ‘땅따먹기 이미지’를 공유하면서 ‘내게 주어진 기도 시간을 세상 문화나 마귀역사에 빼앗기지 말자’라는 당부를 전하고 있다.


또 대학청년회 4부는 기도회에 참석했다는 ‘인증샷’도 SNS 단체방에 공유하며 매일 기도 승리할 것을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고 있다. 부원들은 대성전 지정석에 붙어 있는 ‘개인 이름 스티커’나 대형 LED 화면의 ‘오늘은 작정기도회 ○일째입니다’ 문구 등을 촬영해 공유하면서 오늘도 기도 승리하리라 마음을 다잡고 있다.


매일 작정기도하며 은혜받고 있다는 4부 임현정 자매는 “작정기도회 기간에 기도 일기를 쓰고 있는데, 기도하며 은혜받은 것을 글로 남기면 오늘 무슨 기도를 했는지, 또 어떤 응답을 받았는지 확실하게 알아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듣고 응답하고 계시다는 것을 더 생생하게 느끼게 된다”라며 “무엇보다 작정기도회 완주를 위해 부원들과 서로 격려하면서 코로나 때와 달리 다 같이 모여 기도하니 기도할 힘도 듬뿍 공급받고 ‘마지막까지 완주하리라’는 마음도 흐트러지지 않아 좋다”라고 활짝 웃으며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되면서 신앙이 무너지고 안 좋은 일도 겹치면서 ‘주님이 나를 만나 주지 않으시는 걸까?’라고 오해하며 낙담하기도 했는데, 이번 작정기도회 기간 ‘하나님이 나를 만나 주지 않으시는 게 아니라 내가 아버지를 믿지 않아 구하지 않고 기도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아 회개할 수 있었다”라며 “그동안 마귀에게 속고 살았다는 것도 깨달으면서 오해가 완전히 풀렸고, 주님이 항상 나와 함께 하시는 것도 느끼며 감사도 회복할 수 있었다”라고 은혜받은 소감을 전했다.


■기도 승리 응원하며 서로 중보기도

87여전도회(정숙윤 회장)는 작정기도회를 앞두고 회원들 중보기도 제목이 담긴 ‘기도문’을 비롯해 ‘기도 참석 출석표’, ‘5그룹 작정기도 다짐서’ 등을 전달하면서 작정기도 하도록 진실하게 섬기고 있다. 또 부르짖어 기도할 자모들의 목 건강을 위해 배도라지청도 선물했다. 


기도 승리하자는 응원에 힘입어 자모들은 기도 시간마다 부모님 건강과 영혼 구원, 남편과 자녀를 위한 기도 제목이 가득 담긴 기도문을 손에 들고, 또 다른 손에는 어린 자녀를 안은 채 매일 작정기도 하는 데 마음을 쏟고 있다. 주님이 응답하시리라. 



연세가족들에게 주님 사랑을 주시고, 서로 섬기도록 하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청년회원들은 작정기도회 기간 ‘인증샷’을 촬영하고 공유하며 작정기도를 완주하도록 서로 격려하고 있다. (위부터) 충성된청년회 8부, 충성된청년회 5부 그리고 87여전도회 작정기도회 독려 선물.



위 글은 교회신문 <74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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