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행복만찬‘하늘식당’

등록날짜 [ 2022-06-05 22:56:26 ]

‘하나님 사랑’ 주제로 연극 상연

오랜만에 교회 찾은 청년들에게

주님과 사이에 죄 해결하길 당부

비신자도 초청해 예수 복음 전도



<사진설명> 연극 ‘하늘식당’의 한 장면. 아버지를 원망하고 살던 주인공 유경(박혜빈 분)은 극 중 예수(강태일 분)에게 아버지의 사랑을 전해 들으면서, 인류가 죄 아래 살다 지옥 가면 안 되기에 하나님 아버지도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죽여 인류의 지옥 갈 죗값을 갚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사진설명> 청년회 이웃초청주일을 맞아 윤대곤 목사가 3부예배에 참석한 청년들에게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다.


청년회는 지난 5월 22일(주일)을 ‘청년회 이웃초청주일’로 정하고, 오후 12시30분부터 안디옥문화홀에서 연극 ‘하늘식당’(연출: 강태일)을 1시간 동안 상연했다. 주인공 ‘유경’(박혜빈 분)은 ‘예수’(강태일 분)가 마련한 식사에 초대되어 예수에게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고 답변을 들으면서 하나뿐인 아들을 인류에게 내어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참사랑을 깨닫는다.


“제 딸 유경이가 지은 죄, 제가 지었다고 생각하시면 안 되겠습니까. 우리 유경이가 무사하다면 저는 무슨 일을 당해도 좋습니다.”


극 중 유경의 아버지(이하준 분)는 학창 시절 폭행죄를 저지른 딸을 위해 온갖 모욕을 당하면서도 피해 학생의 부모에게 용서를 구한다. 또 유경이 더 어린 시절, 화재에서 어린 딸을 구하다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었지만 딸에게 원망 한마디 없이 사랑하며 키웠고, 딸의 신앙이 성장해 영혼의 때에 천국 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여태껏 그 사실을 모른 채 아버지를 원망하고 살던 유경은 아버지의 비밀을 예수에게 들으면서 하나님 아버지도 인류가 죄 아래 살다 지옥 가면 안 되기에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죽여 인류의 지옥 갈 죗값을 갚았다는 사실을 알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인다. 초청자들은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사랑한다”라는 예수의 마지막 대사를 듣고 인류에게 전해진 예수 피의 속죄의 은총이라는 선물을 깨달았다.


이날 초청자들은 문화공연을 보면서 예수 복음을 받아들일 마음 문이 활짝 열려 신앙생활 할 것을 다짐했고, 이어진 3부예배(청년예배)에서도 생명의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 사랑의 절정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했다.


죄 회개해 하나님과 화평하길 당부

이날 3부예배에서 윤대곤 목사는 마태복음 27장 11~26절을 본문 삼아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대곤 목사는 “오늘 상연한 연극 ‘하늘식당’에서 주인공 유경이 부모님과 불화하던 것처럼 우리 인류도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모르고 하나님의 사랑을 오해해 거부하다가 주님과 사이에 불화하게 되었고 그 불화가 바로 죄”라고 전하며 “성경은 인류의 ‘죄의 삯은 사망’(롬6:23)이라고 말하는데, 하나님과 불화한 그 죗값으로 육신의 때를 마친 후 견디려야 견딜 수 없는 지옥 형벌을 영원히 당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윤대곤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이 같은 인류의 절망적인 영적 처지를 해결해 주시려고 죄가 없는 하나님의 하나뿐인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육신을 입혀 이 땅에 보내셔서 인간의 죗값을 십자가에 피 흘려 대신 갚게 하셨다”라며 “지옥 가지 말라고 주님이 내 대신 죽어 주셨다는 이 사실을 믿고 예수께 죄를 회개하면 우리는 죄와 저주와 지옥 형벌에서 구원받는다. 우리 모두 하나님과 사이의 죄의 담을 무너뜨리고 하나님께서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영원한 사랑을 받아들여 천국에 같이 가자”라고 강력히 선포했다. 설교 말씀을 들은 초청자들도 “아멘” 하며 영혼의 때를 위한 애절한 당부에 감사와 기쁨으로 화답했다.


연세중앙교회 청년회는 이웃초청주일에 오지 못한 이들과 주님과 여전히 멀어져 있는 청년들을 위해 다음 주일에도 초청주일을 이어 가며 예수 몰라 죄 아래 살다 죽어 가는 영혼을 살리고자 기도하고 있다. 영혼 구원에 써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청년회 이웃초청주일’ 은혜나눔] ‘잃은 양’ 초청, 함께 예배드려 감사



연세중앙교회 청년들은 ‘이웃초청주일’을 맞아 지인이나 직장동료 등 주님과 멀어진 청년들을 초청해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연세청년들에게 초청받은 이들은 연세중앙교회를 찾아 생명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만났다.


▶대학청년회 10부 이주리 자매는 ‘이웃초청주일’을 앞두고 직장동료에게 “우리 교회에서 은혜 넘치는 연극을 공연하는데 보러 오지 않으실래요?”라며 주일예배 참석을 권했다.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동료에게 업무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알려 주면서 예배드리러 오도록 당부했더니, 하나님의 응답으로 초청주일에 동료가 오게 되었다. 이주리 자매는 “병원에서 근무하다 보니 고되고 힘든 일이 일상이지만, 그 가운데서도 기도하고 전도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간구했더니 주님이 일하셨다”라고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날 연세중앙교회에 초청받은 직장동료는 이런저런 사정상 주님과 멀어졌으나 바쁜 일상과 업무 탓에 신앙생활을 다시 시작하기를 주저했다고 한다. 이주리 자매는 “주님께서 예비하신 영혼이라는 것이 확실한 게 동료 분은 노량진성전 시절 우리 교회에서 예배드린 일도 있었고 덕분에 초청하는 일도 큰 어려움 없이 권할 수 있었다”라며 “지난 주일 오랜만에 예배드리며 은혜받은 동료는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 할 것을 결신했고, 다시 신앙생활 시작하는 것을 염려하고 있으나 주님께서 신앙생활 할 힘을 주시고 환경도 열어 주시리라 믿으며 기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도를 계기 삼아 이주리 자매는 동료의 아버지도 성령강림절 성회에 초청해 예배드리러 오시도록 전도하려고 한다. 


▶대학청년회 7부(남혜정 부장)는 이번 초청주일을 앞두고 신앙생활에서 멀어진 회원들을 초청하기 위해 부원들과 마음 모아 기도했다. 매일 직분자 합심기도 시간에 한 명 한 명 이름을 불러 가면서 기도했고, 부원들에게도 함께 기도하며 주님이 보내 주시는 이들을 진실하게 섬길 수 있도록 자연스레 권면했다. 초청주일 하루 전인 토요일, 부원들과 만나 교제하면서 주일예배와 모임 가운데 낯설어하지 않도록 초청자들 마음을 헤아려 섬기기도 했다.


대학청년회 7부 남혜정 부장은 “초청자들이 예배드리러 오는 것을 마귀역사가 방해했는지 평소 연락이 잘되던 이들이 지난 주일 연락이 안 되는 등 무척 마음을 졸였으나 그동안 기도한 것을 들으시고 주님께서 초청자를 예배드리러 오게 하셨다”라며 “잃은 양인 영혼 하나를 구하고 섬기기 위해 7부 부원 모두가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주님께서 역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은혜로운 문화행사 소식에 여전도회원들도 부모님이나 지인을 3부예배에 초청했다. 85여전도회 김덕희 자매는 동생 부부가 이번 ‘하늘식당’ 공연에 배우로 출연한 것을 계기 삼아, 한 달 전부터 어머니에게 “연극을 보러 오시라”, “같이 예배드리자”라고 권면했다. 처음에는 교회에 오기를 주저하시던 어머니에게 “교회 오시면 정말 기쁘겠다”라고 거듭 당부했더니 처음으로 우리 교회에 오신 것이다. 김덕희 자매는 “어머니께서 예배드리러 교회 오셔서 얼마나 기쁜지 주일 하루 동안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라며 “이번 초청을 계기 삼아 부모님 영혼 구원을 위해 더 기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오른쪽부터) 김덕희 자매와 어머니 그리고 동생 김창희.




위 글은 교회신문 <75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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