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의 때를 섬기는 종으로!

등록날짜 [ 2023-12-17 21:10:02 ]

새 회계연도 임명받은 직분자에게

“육신의 때에 종 되어 영혼 섬기고

훗날 영혼의 때에 내 주님과 같이

으뜸 되는 영광 누릴 것”을 축복해



<사진설명> 2024 회계연도 첫 주일인 12월 3일(주일) 4부예배에서 연세가족들이 “연세가족이여, 일어나자! 살리는 전도자로! 주님처럼 사랑하자!”라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 회계연도에 임명받은 직분자들을 충성스러운 주의 일꾼으로 세우고자 연세중앙교회 각 부서는 직분자 대상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고, 새 회계연도에 임명받은 직분자들도 주가 쓰시는 일꾼으로 만들어지고자 기도하는 데 마음을 쏟고 있다. 2024 회계연도 첫 주일인 12월 3일(주일) 4부예배 때도 연세가족들은 “연세가족이여, 일어나자! 살리는 전도자로! 주님처럼 사랑하자!”라고 구호를 외치며 새 회계연도에 주님처럼 사랑해 영혼 살릴 것을 마음먹었다.


<사진설명> 윤석전 담임목사가 4부예배에서 ‘나의 육신의 때를 섬기는 종으로!’라는 제목의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이날 4부예배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마가복음 10장 35~45절을 본문 삼아 새 회계연도에 직분 받은 이들이 자기 목숨을 인류의 대속물로 주신 예수 정신으로 모든 사람의 종 되어 맡은 영혼을 잘 섬기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 복 받을 신령한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윤석전 목사는 “하나님은 말씀이시며,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은 인류를 죄와 저주와 사망과 지옥의 처절한 형벌에서 구원하여 영생과 천국을 유업으로 주려 하신 약속”이라며 “이 약속의 말씀을 이루려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셨고, 예수 그리스도는 거룩한 성자 하나님이셨으나 섬김을 받으려 하지 아니하시고 죄인 된 인간을 죽기까지 섬기려고 자신의 목숨을 대속물로 주어 살려 내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윤석전 목사는 “전지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섬겨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인류를 구원해 주셨고, 주님께서는 죄 사함받은 우리에게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으뜸이 되는 영광을 누릴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라며 “새 회계연도에 직분받은 자들은 주님이 피로 값 주고 세우신 영혼 구원의 사명자가 된 것을 감사하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맡긴 영혼을 살려 낼 종이 되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어 섬겨 주신 것처럼 주님의 지체인 나도 내 육신의 때에 섬기는 자가 되어 종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애타게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전 목사는 “십자가에 피 흘려 죽기까지 순종하신 예수 그리스도처럼 내 안에서 영혼 섬김을 방해하는 육신의 생각에 대해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15:31)라고 기도하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할 것”이라며 “그동안 오만불손하고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고 교회 질서를 파괴한 지난날을 진실하게 회개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육신의 때를 마치고 주님을 뵈올 그 날에 주님 앞에서 영원히 크고자 한다면 위로는 주님을 겸손히 섬기고 아래로는 내가 맡은 이웃 영혼을 끝까지 섬겨 살려 내야 할 것”이라며 “모든 사람의 종 되어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섬긴 이마다 영혼의 때에 가장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주님과 함께 영원할 것”이라고 축복했다.


설교 말씀을 들은 직분자들은 이 땅에 오셔서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신 예수님처럼 성도와 이웃 영혼을 섬기지 못한 죄를 발견해 애통해하며 회개했다. 앞으로 교회와 성도를 뜨겁게 사랑하고, 기도하고 성령 충만해 주님이 맡기신 직분을 잘 감당하리라 다짐했다.


한편, 지난 12월 6일(수) 직분자세미나에서 윤대곤 총괄상임목사는 고린도전서 1장 26~31절을 본문 삼아 “새 회계연도에 임명받은 직분자는 성경 속 인물들이 하나님께 붙들려 겸손히 쓰임받은 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큰 뜻을 이루기 위해 나 같은 자를 택해 주시고 주의 일에 사용해 주신다는 사실에 감사해야 할 것”이라며 “예수께서 내 죄를 짊어진 채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어 주셔서 죄 사함의 은혜를 주셨고, 죄 사함받고 성령 받은 나를 믿고 직분까지 맡겨 주셨으니 나 스스로는 감당할 수 없는 영혼 구원 사역을 위해 기도하고 나 자신을 완전히 비워 주님만 나타내고 주님 뜻을 이뤄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사신 귀한 영혼을 섬기라며 직분을 주셨으니, 새 회계연도 직분자마다 감사와 기쁨으로 충성해 주께서 주실 영광의 면류관을 얻기를 소망한다. 직분을 주시고 말씀으로 은혜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청년회 직분자들이 12월 6일(수) 삼일(수요)예배 때 진행한 직분자세미나에 참가해 기도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2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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