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구주 ‘예수 그리스도’ 찬양

등록날짜 [ 2024-01-09 18:46:53 ]

예수 성탄으로 주신 은혜 감사해

어린아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성탄감사찬양 10년 넘게 진행해

지구촌에 감격스러운 찬양 생중계


<사진설명> 2000년 전 이 땅에 오시어 우리 죄와 허물을 담당하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인류 구원을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하여 연세가족들이 성탄절 오후 예루살렘성전에서 주님께 찬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사진은 2023 성탄감사찬양 중 ‘나 주와 살리’ 곡을 휴대전화 불빛을 켠 채 찬양하는 모습.



2023 ‘연세가족 성탄감사찬양’이 12월 25일(월) 오후 3시 30분 예루살렘성전에서 ‘내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주제로 열렸다. 성탄감사찬양은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 넘게 연세가족들이 참여하고 있는 대규모 찬양 행사이다. 2023 성탄감사찬양은 윤승업 집사(연세중앙교회 상임지휘자)가 지휘했고 피아노 김소현, 오르간 김란영, 글로리아찬양대, 연세중앙교회 오케스트라가 함께해 성탄하신 예수께 최고의 찬양을 올려 드렸다.


성탄, 고난, 구원, 소망 주제로 찬양

연세중앙교회 오케스트라의 서곡 ‘참 반가운 성도여(찬송가 122장)’에 이어 ‘기쁘다 구주 오셨네’로 성탄감사찬양 1막 ‘성탄’의 문을 힘 있게 열었다. 예루살렘성전 2~5층을 가득 메운 연세가족들과 강단에 자리한 교회학교 초등부 어린이들이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아라!”를 한목소리로 찬양하며 구세주 예수 탄생의 기쁨을 마음껏 표현했다. 두 번째 곡 ‘오 거룩한 밤’에서도 어린이 찬양대가 1~3절을 먼저 찬양 후 연세가족들이 “경배하라”로 시작하는 후렴 부분을 웅장하게 합창해 우리를 살리려고 죄 없는 주님이 세상에 오신 성탄의 ‘그 밤’만이 ‘거룩한 밤’이라고 선포했다. 이어 어린이 찬양대가 ‘천사들의 노래가’를 찬양하며 높이 계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2막은 ‘고난’을 주제로 구성했다. 글로리아찬양대가 구세주 예수께 ‘죽임당하신 귀한 어린양’(로저 스트래더) 찬양을 올려 드렸고, 이어 연세가족 모두가 예수께서 인류의 죗값을 십자가에 피 흘려 갚아 주셨음을 고백하며 ‘그가 찔림은’과 ‘어린양 예수’ 찬양을 올려 드렸다. 연세가족들은 ‘어린양 예수’에서 “아프고도 쓰린 눈물/ 홀로 흘린 주님이여/ 주님 죽인 나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라며 내가 죽어야 할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주신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 그 예수로 말미암아 죄 사함받았다는 신앙 고백을 진실하게 눈물로 찬양했다.


3막에서는 ‘구원’을 주제로 ‘주 이름 앞에’, ‘구원의 이름 예수’를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추어 찬양했다. “예수 이외에 구원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은 없다”라고 강력하게 선포하며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와서 우리 대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부활하셔서 사망 권세를 깨뜨리셨음을 강렬하게 표현했다.


4막에서는 ‘소망’을 주제 삼아 윤석전 담임목사가 작사한 ‘모든 것이 은혜’와 ‘나 주와 살리’를 전 성도가 찬양했다. 태초부터 지금까지 또 천국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하는 찬양을 올려 드린 연세가족들은 ‘나 주와 살리’에서 휴대전화 불빛을 켜서 흔들면서 주님과 천국에서 영원히 살고 싶다는 소망을 표현했다.


마지막 곡으로 헨델의 메시아 중 ‘할렐루야’를 연세가족 모두가 기쁨과 감사로 찬양해 우리를 죄에서 사망에서 지옥에서 구원하신 주님의 은혜를 마음껏 표현했고, 주님께서 영원히 영광 받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박수와 함성을 올려 드리며 성탄감사찬양을 마무리했다.


성탄감사찬양을 마친 후 강단에 선 윤석전 담임목사는 연세가족들과 함께 ‘어린양 예수’를 진실하게 찬양하며 “영원히 멸망해야 했을 내 영혼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 피 흘려 죽기까지 모진 고난을 받고 죽어 주시려고 성탄하신 예수여! 찬양과 영광과 존귀와 경외와 공경을 영원히 받으소서!”라고 눈물로 고백했다. 윤석전 목사는 연약한 육체에도 연세가족들이 최고의 찬양을 올려 드리도록 독려하고 미비한 부분은 강력하게 당부하며 성탄감사찬양 리허설부터 본공연까지 지휘했다.


<사진설명> 성탄감사찬양을 마친 후 윤석전 목사와 연세가족들이 인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 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하며 애절하게 찬양을 올려 드리고 있다.



한편, 이날 성탄감사찬양은 CTS기독교TV, GoodTV기독교복음방송을 비롯해 연세중앙교회 홈페이지(www.ybstv.com), 유튜브 채널, 로고스박스, 셋톱박스, 화상회의 앱 줌(Zoom) 등으로도 전 세계에 실시간 생방송 중계됐다. 각종 매체를 사용해 성탄하신 구세주 예수를 찬양하는 모습을 알리고 복음을 전하게 하신 주님 은혜에 감사하면서, 연세가족들은 ‘지구상 어느 교회보다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찬양하리라!’ 다짐하며 성탄감사찬양에 임했다.


찬양 받기에 합당하신 주님께서 성탄으로 우리에게 큰 은혜를 베푸시고, 그 사랑을 마음껏 찬양하는 일에 써 주셔서 감사하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할렐루야!



위 글은 교회신문 <83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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