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청년 등반 축하하고 축복해요!”

등록날짜 [ 2024-03-06 14:25:18 ]

청년회 정회원 환영식


<사진설명> 정회원 환영식을 마친 후 새로 등반한 청년들이 앞으로 함께 신앙생활 할 일반 청년회 직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일반 청년회 부원들과 찰칵! 충성된·풍성한·대학청년회 각 부서에서는 꽃, 풍선, 응원 도구, 현수막 등을 준비해 다채롭게 환영했다.


<사진설명>▲정회원이 된 청년들을 강단 위로 초청해 ‘아주 먼 옛날’ 축복송을 불러 주는 모습. 


새롭게 정회원이 된 37명

일반 청년회 등반을 축하

연세청년으로서 영적생활

잘하고 복음 전하길 당부



“등반을 축하해요! 주 안에 연세청년 된 것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청년회가 지난 1월 28일(주일) 3부예배를 마친 후 안디옥성전에서 ‘정회원 환영식’을 열었다. 그동안 우리 교회에서 새가족 교육을 잘 마친 청년회원 37명이 충성된청년회, 풍성한청년회, 대학청년회 등 일반 청년회로 등반하는 것을 축하하고, 정회원이 되기까지 은혜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함께 신앙생활 할 연세청년들 환영

풍성한청년회 우민유 청년회장과 충성된청년회 유아라 부장(6부) 사회로 진행한 ‘정회원 환영식’ 첫 순서로 정회원이 된 새가족들의 소감을 영상편지에 담아 상영했다. 그동안 새가족청년회에서 섬김받은 청년들은 “생명의 말씀 전해 준 담임목사님과 정회원이 되기까지 믿음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기도해 주고 섬겨 준 직분자들에게 감사하다”, “정회원이 되었으니 내가 받은 은혜에 감사해 일반 청년회에 가서 마음껏 전도하고 충성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정회원이 되기까지 섬긴 새가족청년회 직분자들의 축하 영상도 전했는데, 믿음우리 조현정 조장은 “하나님이 부르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올 자가 없다는 말씀처럼 주님이 한 영혼을 부르셔서 교회에 오고 새가족이 연세가족이 되어가는 게 무척 신기하고 감동적”이라며 “몇 달 혹은 1년 가까이 새가족청년회에서 있다가 등반하는 지체들을 볼 때면 앞으로 매 주일 볼 수 없다는 게 아쉬우면서도 주 안에 잘 정착한 것이 감사하다! 정회원이 되어서도 신앙생활, 기도생활 후퇴하지 말고 훗날 천국에서 꼭 만나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기대우리 국지혜 헬퍼도 “새가족이 교회에 온 것을 환영할 때마다 주님이 보내주신 영혼이 왔다는 기쁨에 무척 들뜨곤 하는데, 주님의 핏값으로 산 소중하고 귀한 영혼을 잘 섬겨야 한다는 책임감에 떨리기도 한다”라며 “이번에 등반하는 이들이 ‘모이기를 폐하지 말라’는 말씀(히10:25)처럼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복된 자리에 꼭 참석하기를 바란다! 주님에게 관심받고 사랑받으며 하나님의 자녀로 계속 성장하기를 기도한다”고 응원했다.


이어 앞으로 함께 신앙생활 할 청년회 각 부서에서도 새가족들을 축하하고 축복하는 진심 어린 말을 영상으로 촬영해 전달했다. 청년회 각 부서에서는 “정회원이 된 아무개 형제님, 아무개 자매님을 환영합니다!”라며 각 부서에 등반할 청년들 이름을 친근하게 부르며 다채로운 방법으로 환영했다.


대학청년회 2부에서는 등반하는 ‘양정환’ 형제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 축복했다. 부원들은 “‘양’정환아! ‘정’회원이 된 것을 축하해! ‘환’상적이구나! 2부에 온 것을 환영하고 축복해”라며 재치 넘치는 환영 인사를 건넸다. 풍성한청년회 새가족섬김2부에서는 환영팀을 조직해 “정회원 등반을 환영합니다! 함께 축복해요!”라고 말하며 김지영 자매와 이강동 형제를 반갑게 맞았다. ‘천국 열차’ 현수막과 “님 사랑해요, 예수님이”, “혼자야? 이제부터 우린 함께야”라고 인쇄된 카드로도 환영했다.


정회원들 영적생활 승리하도록 축복

등반식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어 갈 즈음, 정회원이 된 청년 37명을 강단 위로 초청해 ‘아주 먼 옛날’ 축복송을 부르면서 환영했다. 성도석에 있던 청년회원들은 휴대폰 불빛을 켜서 등반식 무대에 오르는 새가족들을 환영했고, 이어 일반 청년회 직분자들이 강단 위로 올라가 함께 신앙생활 할 정회원들을 환영했다, 마지막 순서로 등반한 청년들이 일반 청년회에서도 변함없이 신앙생활 잘하고 충성하도록 모든 연세청년이 마음 모아 진실하게 기도했다. 


정회원 환영식을 마무리하며 윤석전 담임목사는 “예수님이 십자가 피의 공로로 우리에게 영생과 형언할 수 없는 천국을 주셨으니 얼마나 감사한가”라며 “주님이 나 위해 죽어주셨으므로 담임목사도 ‘목회는 목숨보다 큰 것’이라고 여기며 오늘날까지 주님 은혜에 감사해 죽음을 각오하고 목회하며 예수 복음을 전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회원이 된 청년들에게 “영적생활에 있어 생산적인 사람이 되어 누구를 만나든 예수 믿게 하고 구원받게 하여 천국의 복, 영생의 복을 꼭 손에 쥐고 주님 만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고, 등반에 이르기까지 애쓴 직분자들도 격려하며 “그동안 새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섬겨온 신령한 작품을 바라볼 때 얼마나 흐뭇한가! 계속 전도하고 섬겨 지옥 가는 영혼 없도록 하고 하늘에서 영광스러운 면류관을 받을 것”을 축복했다.


한편, 이날 등반하는 정회원을 환영하기 위해 트롬본(박별하, 유재성)과 트럼펫(박건우, 안재형) 금관 합주 ‘사랑은’ 곡을 주님께 힘 있는 연주로 올려 드렸다. 청년회 댄스팀 13명도 ‘조이풀(기뻐하며 경배하세)’ 곡에 맞춰 힘찬 댄스를 선보이며 정회원들을 환영했다. 


정회원이 된 청년들이 각자 소속된 부서의 일꾼으로 값지게 쓰임받기를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청년회 정회원 등반 소감


정회원이 된 새가족들은 일반 청년회에서도 신앙생활 잘하겠다는 각오를 전했고, 새가족청년회에서 신앙생활 하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은혜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정회원이 된 새가족들의 소감을 소개한다.


정회원 되기까지 진실한 섬김 감사 

- 안재형(대학청년회 4부)


<사진설명> 정회원 환영식에서 트럼펫 연주를 올려 드리고 있는 안재형 형제.


교회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함께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인 듯하다. 새가족청년회에 있으면서 신앙생활이 오락가락할 때도 있었으나, 언제나 나를 지지해 주고 나의 편이 되어준 직분자들이 있어서, 또 그들이 기도해 주고 섬겨주어 포기하지 않고 신앙생활을 이어올 수 있었다. 담당 부장을 비롯해 직분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한다.


새가족청년회에 있을 당시 예배드린 후 은혜받은 것을 나눌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같은 말씀을 들어도 나는 이러이러한 점에서 회개했는데, 다른 새가족은 또 다른 은혜를 경험하고 기도했다는 간증을 들으며 하나님이 세심하게 역사하심을 알게 되었다.


등반 이후 주님께 트럼펫 연주로 헌금송을 올려 드리고 싶었는데, 지난 정회원 환영식에서 다른 청년들과 함께 합주하게 되어 감격스러웠다. 등반하기까지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주님만 붙들고 영적생활 승리하리!

- 문지훈(대학청년회 전도2부)


<사진설명> 문지훈 형제가 정회원 환영식에 출연해 등반 소감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우리 교회에 왔다가 지난달 등반했다. 친구가 “교회에 한번 와볼래?”라고 하기에 처음에는 심드렁하게 예배드리러 왔으나, 한 주, 두 주 매 주일 교회에 오면서 하나님을 만나는 기적 같은 일을 경험했다. 


교회에 온 후 새벽마다 하나님이 깨워주셔서 ‘기도하라’는 감동을 받기도 했다. 하루는 주님이 ‘탕자야! 탕자야!’라고 나를 향해 애타 하시는 것을 경험하며 울면서 기도하기도 했다. 복된 체험을 한 후 ‘하나님이 살아 계시구나! 나를 사랑하시는구나!’를 깨달았다.


세상의 헛된 것을 쫓아갈 것이 아니라 영원한 천국의 것을 소망하며 살겠다. 그렇게 살기 어려울 수도 있으나 나를 붙잡아주시는 주님을 붙들고 기도하며 십자가의 길을 좇아가겠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직분자들을 사용해 주신 주님께 영광

- 한찬희(충성된청년회 전도1부)


교회에 다니고 있으면서도 과연 내가 믿음생활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문스러웠으나, 믿음에서 멀어질 때마다 직분자들이 섬겨주어 주님 안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신기하게도 때에 맞게 직분자들의 연락과 섬김을 통해 죄에서 멀어지는 것을 경험했는데, 병원에서 불규칙하게 일하다가 주일 아침에 퇴근할 때면 직분자들이 늘 연락해 주고 진실하게 당부해 주어 교회에 와서 예배드리고 은혜받을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당신이 쓰시는 사람들을 보내 나를 지켜주고 계심을 알게 되었다.


지난해 성탄트리 점등식 당일에 새가족청년회 직분자들과 함께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하며 교제를 나눈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주일예배에서 은혜받은 후 부원들과 모여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고 은혜 나누는 것도 좋았다.


정회원이 되었으니 일반 청년회에서도 은혜받으며 하나님을 더 사랑해 뜨겁게 전도하고 싶다. 새가족청년회에서 나를 섬겨준 직분자들을 위해서도 기도하고, 등반한 충성된청년회원들과도 함께 기도하여 영적생활 승리하기를 바란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할렐루야!



<사진설명> 성탄트리 점등식에서 부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한찬희 자매(사진 속 동그라미).




위 글은 교회신문 <83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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