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주년의 복된 하루 ‘날이 새도록’

등록날짜 [ 2026-08-26 15:57:15 ]

<사진설명>교회설립 40주년 감사 연간프로젝트(21) ‘날이 새도록’에 참여한 연세가족들이 철야기도에 앞서 윤석전 담임목사의 설교 말씀 영상을 보며 은혜받고 있다. 1995년 10월 주일예배 설교 말씀을 들은 연세가족들은 30년 전 노량진성전 시절 철야기도 때처럼 응답을 사모하며 부르짖어 기도했다.


8월 14일(금)~15일(토) 밤새 기도하며

교회 부흥의 초석인 ‘철야기도’ 재현


교회 설립 40주년을 맞은 연세가족들이 밤을 관통하는 철야기도를 날이 새기까지 올려 드렸다. 지난 8월 14일(금) 금요예배를 마친 후 연세가족들은 ‘교회 설립 40주년 감사 2026 연간프로젝트’의 스물한 번째 프로젝트인 ‘날이 새도록’에 참여했고, 연세중앙교회 개척 때부터 궁동성전 시절 초반까지 이어오며 교회 부흥의 초석이 된 ‘철야기도’에 동참하여 40년의 역사를 다시 한번 재현했다. 


하나님을 자기 배경으로 삼아라

14일(금) 밤 11시 30분, 과거 철야기도를 시작하기 전 연세가족들이 찬양과 율동을 올려 드린 것처럼, 오늘날 연세가족들도 ‘손을 높이 들고 주를 찬양’, ‘돈으로도 못 가요 하나님 나라’, ‘노아 할아버지 배를 짓는다’ 세 곡을 찬양하고 율동하며 기도에 응답하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철야기도에 앞서 연세가족들이 기도에 응답하실 주님을 겨냥해 찬양과 율동을 올려 드리고 있다


곧이어 윤석전 담임목사가 30년 전 노량진성전에서 전한 주일예배 영상으로 생명의 말씀을 전했다. 1995년 10월 22일(주일) ‘하나님을 자기 배경으로 삼아라’(창32:13~32) 설교 말씀이었다. 영상 속 윤석전 목사는 “당신에게 고통스러운 문제가 있다면, 사람의 수단과 방법을 버리고 당신의 모든 불가능을 해결해 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배경으로 삼으라”라고 힘 있게 전했다.


본문의 말씀처럼 야곱의 일생을 예화로 든 윤석전 목사는 “야곱이 자신의 재물을 형에게 차례차례 보내며 형의 분노를 달래려 했으나 이것은 사람의 수단이요, 그 결과는 좌절뿐”이었다며 “그러나 날이 새도록(창32:24), 환도뼈가 부러지기까지 하나님을 붙든 결과 형 에서의 분노가 순식간에 녹은 것처럼 하나님은 당신을 도우려고 하시니 하나님의 응답이 오기까지 포기하지 말고 기도하라! 하나님에 대한 불신앙을 회개하고 하나님을 최고의 수단으로 삼아 응답받을 때까지 구하라”라고 애절하게 당부했다.


설교 말씀을 들은 연세가족들은 큰 은혜를 받으며 진리의 말씀이 영원불변하다는 것을 경험했다. 30년 전에 전한 말씀이 오늘날의 연세가족에게도 기도할 생명을 풍성하게 공급하고 크고 작은 문제 앞에 좌절하며 하나님께 불신앙 한 지난날을 회개할 거울이 되었기 때문이다. 연세가족들은 기도할 풍성한 생명을 받아 이어진 기도 시간에도 서너 시간이 단 몇 분처럼 지날만큼 처음부터 마치는 시간까지 부르짖어 기도했다.



<사진설명>‘날이 새도록’ 기도 시간에는 타이머를 대형 화면에 마련해 연세가족들이 집중해 기도하도록 도왔다.


과거 철야기도 떠올리며 부르짖어 기도해

이날 연세가족들은 설교 말씀을 들은 후 2시간 동안 마음 쏟아 기도했고, 잠시 휴식한 후 1시간 30분 동안 다시 철야기도에 참여했다. 혼자서는 밤새 기도하는 게 힘들 수 있으나, 영력 있게 기도하도록 서로서로 권면하며 ‘날이 새도록’ 기도하는 데 마음을 모았다. 또 개척 초기로 돌아간 것처럼 김종선 목사가 연세가족들이 힘 있게 기도하도록 독려하고 기도해 주며 성도들 영혼의 때를 위해 대성전 곳곳을 다니며 섬겨주어 더 마음 다해 기도할 수 있었다.



<사진설명>연세가족들이 철야기도 ‘날이 새도록’에 참여해 내 영육 간의 모든 불가능을 해결해 주실 주님께 마음 다해 기도하고 있다. TF 기획팀에서 마련한 ‘날이 새도록’ 스티커도 옷에 부착해 한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었다. 


지난주 ‘날이 새도록’에 참여한 이연하 권사(3여전도회)는 “30년 전 담임목사님 설교 말씀을 들으며 지금의 목사님 모습과 겹쳐 보이면서 마음이 울컥울컥했다”라며 “사랑하는 목사님이 힘 있게 말씀을 전하는 모습을 보며 그 당시 철야기도 시간에 부르짖어 기도하던 내 모습도 새록새록 떠올랐고, 지난날과 비교해 타성에 젖어 초라한 내 모습을 발견하며 눈물로 회개하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새벽까지 피곤해하지도 않은 채 힘 있게 기도했고, 기도를 성공하니 토요일에도 믿음의 스케줄을 그대로 이어 갈 수 있었다”라며 “이번 ‘날이 새도록’으로 나뿐만 아니라 다른 연세가족들도 철야기도의 기쁨을 경험하며 신령한 충격을 받았을 것인데, 철야기도가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진행되면 좋겠다! 꼭 ‘날이 새도록’이 아니어도 목사님 설교 말씀을 한 편 듣고 2~3시까지라도 집중해 부르짖어 기도했으면 한다”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연세가족으로서 오랜 세월 교회를 섬겨 온 중직의 고백처럼, 노량진성전에서 신앙생활 하던 오늘날의 장년들 또한 청년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철야기도에 마음 다해 임했다고 고백했다.


새가족남전도회 박현철 집사는 “20대 초반이던 1997년에 우리 교회에 와서 매일 철야기도에 참여했는데, 철야기도를 통해 내 신앙도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그 당시 철야기도 때마다 담임목사님께서 성도들 신앙생활에 관해 조목조목 말씀해 주시는 것을 꿀송이처럼 달게 들으며 매일 철야기도를 무척 기다릴 만큼 사모함으로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날이 새도록’ 역시 노량진성전 시절에 은혜받던 기억을 떠올리며 설레는 마음으로 임해 철야기도에 마음을 다했고, 기도 시간이 몇 분 안 지나간 것처럼 힘 있게 기도할 수 있어서 감격스러웠다”라고 고백했다.


71여전도회 조현옥 회장도 “담임목사님 설교 영상에 은혜받던 중 1995년 당시 고등학생이던 내 모습도 영상에서 발견하며 충만하게 기도하던 그 시절의 철야기도를 재현할 것에 무척 설렜다”라며 “사실 철야기도 때 간구할 기도 제목을 정해 두었는데, 30년 전 부르짖어 기도하던 내 모습이 선명하게 떠오르며 가족 구원부터 크고 작은 기도 제목에 이르기까지 그 당시 간구하던 게 오늘날 다 이뤄졌다는 것이 감격스러워 첫 철야기도 2시간 동안 오열하면서 감사기도만 올려 드렸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노량진성전 시절에 철야하며 기도해 놓은 응답으로 지금도 연세중앙교회에서 충성할 수 있다는 것도 무척 감동적이었고, 철야기도의 기회가 다시 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내 가족 그리고 연세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그 또한 감사했다”라며 “이번에 71여전도회원들과 한자리에 앉아 기도했는데, 밤새 기도할 것을 염려하던 게 무색하게 ‘철야기도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서로서로 고백해 은혜로웠다”라고 소감을 전해 주었다.


이날 첫 기도 시간을 마친 후 이어진 휴식 시간에 연세가족들은 도란도란 모여 앉아 교제를 나누며 “영상 속 목사님 모습이 그립다”, “영육 간 강건하시도록 더 기도하겠다”, “그 당시에 기도하던 게 생생하게 기억난다”, “앞으로도 철야기도가 이어지면 좋겠다”라고 대화하면서 이어진 철야기도도 부르짖어 기도할 것을 독려했다. 철야기도 시간은 점점 줄어들었으나, 응답의 그 날은 점점 가까워졌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교회설립 40주년 감사 연간프로젝트(21) 철야기도 ‘날이 새도록’



위 글은 교회신문 <96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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