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성도들 함께 김장하며 동계성회 준비

등록날짜 [ 2016-11-30 13:57:16 ]

배추 5000포기·무5000개 쓰여


<사진설명> 여전도회는 2017 흰돌산수양관 동계성회에 참석해 은혜받을 목회자와 성도들을 섬기려고 김장 충성을 완료했다. 이번 김장에는 배추 5000포기와 무 5000개가 사용됐고 여전도회를 비롯해 남전도회 청년회가 협력해 사흘 만에 마쳤다. 사진은 지난 24일(목) 충성 마지막 날 고춧가루 양념을 하는 모습.

2017 흰돌산수양관 동계성회를 앞두고 11월 22일(화)~24일(목) 3일에 걸쳐 김장을 했다.

이번 김장 김치는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온 동계성회 때 전국에서 오는 성도들이 먹을 뿐만 아니라, 매주 월요일 실천목회연구원 강의에 참석하는 목회자들 식사 대접에도 쓰일 예정이다.

이번 김장에는 배추 5000포기, 무 5000개가 사용됐다.

여전도회원들은 배추를 보기 좋게 다듬고 양념을 버무리는 일에 주력하고, 남자 청년들과 남전도회원들은 배추를 날랐다. 어느덧 성도들의 수고와 협력으로 푸른 배추가 아삭한 김치로 탈바꿈했다. 무수히 쌓인 배추들이 산을 이루는 광경을 보면서 김치 담그는 일에 힘을 보탠 충성자들은 뿌듯해했다. 빨간 양념으로 속을 채운 배추들은 통에 차곡차곡 쌓여 저장고로 들어갔다.

연세중앙교회와 흰돌산수양관에서 생명의 말씀을 전하여 영혼 살리실 주님을 기대하며 내년에도 많은 성도들이 교회 일에 힘을 보태고 기쁨을 누리기를 소망한다.


/심 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0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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