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전도회 4그룹 총력전도주간] 젊은 아빠들, 주님 사랑 전도 나섰다

등록날짜 [ 2019-01-10 01:27:18 ]


<사진 설명> 남전도회 4그룹 회원들이 역곡시장에서 전도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성탄절을 앞둔 2주 동안 총력전도주간을 정해 직장 일을 마친 후 부서별 전도장소에 나가 복음 전도에 마음을 쏟았다. /정성오 기자


남전도회 젊은 아빠들이 영혼 구원을 위해 뭉쳤다. 남전도회 막내 기관 그룹이자 30~40대 회원이 모인 4그룹(31~40남전도회, 51남전도회, 총 11개 기관) 회원들이 지난해 12월 17일(월)~30일(주일)을 총력전도주간으로 정하고 월·화·목 저녁과 토 오후에 노방전도에 나선 것. 영하 10℃까지 떨어진 12월 마지막 주간에도 4그룹 회원들은 교회 인근 경기도 광명의 새마을시장, 역곡상상시장, 오류동역에서 전도에 나서 영혼 구원에 마음을 쏟았다.


40남전도회 이경목 집사는 “금요일마다 경북 영주에서 서울로 와서 주일 저녁예배까지 드리는데, 담임목사님이 예수 정신 갖고 전도하라고 하신 설교 말씀에 은혜받아 토요전도모임에 합류하게 됐다”며 “성탄절을 앞두고 광명시장에서 이순애 할머니(70)를 예배에 초청하면서, ‘할머니에게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겠다’ 싶어 애절하게 기도했더니 주님이 교회 등록을 하게 하시고 신년축복대성회도 오셔서 하나님 말씀을 듣고 은혜받으셨다, 주님이 하신 일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39남전도회 유정훈 회장은 “폐지를 줍는 할머니를 전도했는데 다리가 아프셔서 휠체어를 밀어드리고 차량도 동원해 교회에 모셔왔다”며 “몸이 불편한 할머니를 섬기면서 ‘주님께서도 나를 위해 몸소 십자가를 지시기까지 섬겨주셨구나’하는 울컥한 주님 사랑을 경험했다”며 밝게 소감을전했다.


남전도회 4그룹 회원들은 성탄절 전야행사와 30일(주일) 총력전도주간 마지막 날에도 전도초청에 마음을 모았고, 등록한 새가족들이 남전도회에 잘 정착하도록 기도하고 섬기고 있다. 앞으로 4그룹은 30~40대 청·장년을 대상으로 전도할 계획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0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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