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전도회 슬기로운 신앙생활] 우리집 성전 삼고 영적생활 승리

등록날짜 [ 2021-02-13 22:55:32 ]

매일 4장씩, 1년 동안 성경 일독 도전
말씀 심비에 새기니 신앙도 깊어져


제25남전도회
제25남전도회(윤안중 회장)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교회에 모이지 못하지만 오히려 ‘성경을 많이 읽을 기회는 이때’라면서 회원들과 성경 일독에 도전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종식될지 모르므로 회계연도를 시작하는 지난 해 12월 1일(화)부터 제25남전도회 이성록 집사가 창세기부터 매일 4장씩 성경 읽을 범위를 요약해 SNS 단체방에 올려 말씀 묵상을 독려하고 있다.


지난 2020 회계연도에도 진행했더니 참여도가 높았고 일독을 하고 나서도 한 달가량 남아 4복음서를 한 번 더 읽었다.


하루에 4장씩 읽었더니 1월 30일(토) 기준으로 사사기 21장까지 읽었고, 회원들이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자 은혜받았다는 간증도 많았다. 가장 열심히 참여하고 있는 안영훈 회원은 “남전도회에서 매일 성경 읽을 범위를 알려 주시고 독려해 주시니 말씀 읽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요즘은 직접 손으로 성경을 써 보면서 받은 은혜를 심령에 새긴다”고 말했다.


매일 읽을 말씀을 공지하는 이성록 집사도 “하나님 말씀을 한 구절 한 구절 묵상하면서 읽다 보면 그 말씀대로 살도록 내 안에 계신 주님이 힘을 주신다”며 “매일 성경 말씀을 집중해 읽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요, 말씀대로 살라고 성경부장도 맡기신 것 같아 감사해 충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제25남전도회원들이 매일 정해진 성경 말씀을 읽고 ‘인증샷’을 올렸다. 1년에 성경 일독을 목표로 하나님 말씀을 심령에 새기고 있다.


화상회의 앱으로 안부 물으며
새해 말씀 카드 뽑고 은혜 나눠


제38남전도회

제38남전도회(박종찬 회장)는 주일이면 화상회의 앱으로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17일(주일)에는 ‘새해 말씀 카드’를 뽑고 올 한 해 나에게 주시는 말씀을 읽은 후 어떤 은혜를 받았는지 간증했다.


새해 내게 주시는 말씀으로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잠22:4)를 받은 김국일 부회계는 “평소 기도하다 보면 ‘겸손할 것’을 주님께서 자주 감동하시는데, 새해 말씀으로 겸손할 것을 당부하셔서 주님 은혜에 감사해 충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엡4:7) 말씀을 받은 이대원 성경부장은 “우리 남전도회 식구들이 일하랴, 신앙생활 하랴, 주일에는 자녀들도 챙기랴 바쁘겠지만 영의 양식을 꼭 챙겨 먹고 받은 은혜를 유지하기를 기도하겠다”며 밝게 웃었다.


김병완 전도부장은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14:1) 말씀을 뽑았다고 말하며 “영적인 삶을 살도록 회개하고 있다”고 말했고, 구재언 총무는 “성경읽기 시작해서 감사하고, 꾸준히 읽어 모두 일독하자,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이날 화상 앱으로 모이는 게 낯설어 뒤늦게 모임에 참석한 회원들도 있었다. 앱에 입장할 때마다 회원들은 “할렐루야”, “어서 와요”라며 반갑게 맞았다. 최근 들어 성경 일독을 하면서 주님 주신 영의 양식을 먹고 주 안에서 하나되는 제38남전도회 모습이 무척 아름답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제38남전도회원들이 화상회의 앱 줌으로 주일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새해 나에게 주시는 말씀을 뽑고 은혜받은 내용을 간증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68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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