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전도회 2021년 정기총회 열어

등록날짜 [ 2021-11-30 16:18:05 ]

<사진설명> 지난 11월 21일(주일) 2021 회계연도 종료를 앞두고 여전도회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한 해 사업을 돌아보고 새 회계연도 여전도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당부 사항을 전하고 있다. 



2021 회계연도를 마무리하고 한 해 동안 써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자 연세중앙교회 각 부서가 결산대회와 모임을 진행했다. 잘한 것은 주님께 영광 돌리고 못한 것은 회개하고 바로잡아 새 회계연도에 하나님께 값지게 충성하고자 기획한 것이다.


>> 여전도회는 지난 11월 21일(주일) 오후 2시 월드비전센터 6층 여전도회실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연합여전도회 임원과 여전도회장들이 참석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딤후4:2) 표어를 가슴에 품고 한 해 동안 복음 전도에 충성하고자 힘차게 달려온 여전도회원들은 1년 사업을 마무리하며 써 주신 주님께 깊이 감사했다.


1부 예배에서 김외현 연합여전도회장은 에베소서 5장 15~21절을 본문 삼아 ‘신령한 것을 위해 세월을 아끼라’는 제목으로 “우리를 죄와 저주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신 주님께 죽도록 충성하는 이들은 훗날 주님 나라에서 큰 상급을 받을 것이니, 내게 주어진 육신의 때를 주를 위해 내 영혼의 때를 위해 아낌없이 쓰임받기를 바란다”며 새 회계연도에도 주님 앞에 진실하게 충성할 것을 독려했다.


이어 김외현 회장은 “지난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라는 완화된 방역정책이 시작되면서 연세가족들 역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경계가 다소 느슨해져 염려스럽다”며 “교회를 지키고 예배를 지키기 위해 여전도회장들께서 여전도회원들의 신앙 상태와 건강 상태를 항상 세심하게 챙기고 돌보아 달라”고 당부했다.


2부 총회에서는 사업보고, 회계결산보고를 했다. 남은 재정은 교회 재정으로 넣어 복음 전도와 이웃 구제에 사용하기로 결정했고, 여전도회원들이 올 한 해 주님께 드리기로 작정한 예물을 잘 마감하고, 대신·대인·대물 관계도 잘 결산할 것을 당부했다.


>> 남전도회는 하루 전인 11월 20일(토) 오후 5시 월드비전센터 5층 남전도회실에서 2021 회계연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올해 전도 정착과 사역을 돌아보고 총회에서 나오는 각종 의견을 수렴해 교회에 유익이 되는 부분을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한 해 동안 남전도회원들을 써주신 주님께 감사했다.


연세중앙교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2021 회계연도에도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모든 사역을 영혼 구원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새 회계연도에도 우리 교회를 사용해 수많은 영혼을 살리도록 기도하고 전도해 부흥의 역사를 이어 가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최옥경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2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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