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득불 해야 할 영혼 구원, 복음 전도”

등록날짜 [ 2022-12-14 13:24:02 ]

연세중앙교회는 지난 11월 27일(주일) 4부예배 때 2023 회계연도 교회 조직을 발표하고 직분자를 임명했다. 사무처리회 ‘41국(局) 15회(會) 2실(室)’ 직분자들은 영혼 구원 사역에 돌입할 만반의 태세를 갖추었고, 특히 코로나19 사태를 지나오면서 잃어버린 영혼들을 찾기 위해 애타는 주님 심정으로 사랑하고 섬길 것을 마음먹었다.


새 조직 발표 후 맞이한 첫 주일인 12월 4일(주일)에는 부서별로 전체 모임을 열거나 부별로 모여 새 회계연도에 진행할 사역 방향을 논의했다. 새해 교회 표어인 ‘부득불 해야 할 영혼 구원, 복음 전도’(고전9:16)를 실천하고자 부서별 사업계획을 짜고 영혼 구원 사역을 위한 새 회계연도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남·여전도회 전도와 섬김에 총력 다짐

<남전도회>는 12월 2일(금) 저녁 7시 10분 월드비전센터 5층 남전도회 예배실에서 연합남전도회, 54개 남전도회, 9기능실 등 64부서 회장과 임원이 모여 ‘연합구역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 신앙생활에 승리할 능력을 달라고 기도했다.


이날 한영열 담당목사는 로마서 8장 12~17절을 본문 삼아 “구원받은 성도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의 빚진 자이며 주님께서는 본문 말씀처럼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라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라’고 당부하고 있다”라며 “내 영혼을 구원하려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흘려 주신 그 은혜에 감사해 구원의 빚진 자로서 영적생활을 승리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육신의 때에 형편이 어려워지거나 이런저런 문제 탓에 하나님의 아들이 죽기까지 사랑해 주신 은혜와 감사를 저버린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새 회계연도에는 은혜의 빚진 자로서 속한 부서에서 서로 섬기고, 매일 기도해 성령 충만으로 육신의 정욕을 이기고, 영혼 구원에 마음 쏟아 주님을 기쁘시게 할 것”을 당부했다. 설교 말씀을 들은 남전도회원들은 새 회계연도를 시작하면서 영혼 구원에 충성하고 서로 섬기며 큰 부흥을 이루도록 진실하게 기도했다.



<사진설명> 남전도회원들이 12월 2일(금) 2023 회계연도 첫 모임인 연합구역예배에 참가해 한 해 동안 영적생활에 승리하고 영혼 구원에 힘쓰도록 기도하고 있다.


<여전도회>는 12월 4일(주일) 오후 1시 50분 목양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연합여전도회, 88개 여전도회, 9기능실 총 98부서 회장들이 모여 첫 기관장 월례회를 열고 한 해 사역 방향을 제시했다. 1부 예배에서 김외현 연합여전도회장은 고린도전서 1장 24~31절을 본문 삼아 “새 회계연도에도 주님이 사용하시고자 충성된 일꾼으로 임명해 주셨으므로 참으로 감사한 일”이라며 “성경 속 주인이 ‘잘하였도다 충성된 종’(눅19:17)이라고 칭찬한 것처럼 영혼의 때에 받을 상급을 기대하고 사모한다면 주님이 내게 맡긴 사명도 담대하게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 “본문의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고전1:26) 말씀처럼 우리는 세상의 미련한 자이지만, 주님 주신 은혜와 사랑을 이미 가졌으므로 세상의 어떤 자랑할 만한 것에도 좌절하거나 낙심할 필요 없이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에 열심을 내야 할 것”이라며 “주의 일에 충성하는 데 어려움도 많겠으나, 거룩한 주님 일에 참여할 때 주님께서 힘 주셔서 승리할 것이며, 결국 회계연도를 마칠 때는 영혼 구원의 열매 내는 일에 ‘주님이 하셨다’고 고백하게 될 것”이라고 축복했다.


이어 연합 임원들과 일반실·기능실 여전도회장들을 소개했고, 2부 월례회의에서는 새해에 전도 정착에 마음을 쏟도록 전도 방향을 제시했고, 교회의 크고 작은 충성에도 마음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잃어버린 회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연락해 예배드리러 오도록 섬기고, 감염병 예방도 여전히 유념해 줄 것을 부탁했다.


같은 날, 사무처리회 각 부서를 비롯해 청년회와 교육국에서도 전체모임과 교사모임을 열어 새 회계연도에도 예수님이 가진 구령의 정신을 품고 영혼을 섬기며 부서에서 정한 믿음의 스케줄에 꼭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여전도회는 12월 4일(주일) 기관장 월례회를 진행했다. 연합임원과 각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 회계연도 전도 방향을 제시하며 영혼 구원을 위한 마음을 다잡았다.



위 글은 교회신문 <77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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