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별 춘계대심방] 영적생활 승리할 생명 소유

등록날짜 [ 2023-04-19 18:14:45 ]

하나님의 말씀을 내 집에 모셔 영적 축복을 소유하고 믿음을 더 성장하게 할 ‘춘계대심방’이 4월에도 이어지고 있다. 윤대곤 총괄상임목사는 2월 넷째 주부터 대심방 일정을 시작한 후 지난 3월 말에도 동탄과 양천·강서구 교구식구들과 가까이 마주하며 생명의 말씀을 전했다.


영적생활 최우선하는 동탄식구 되길

지난 3월 30일(목) 동탄연세중앙교회에서 24교구(이노희 교구장) 춘계대심방이 열렸다. 저녁 7시 동탄연세중앙교회 안디옥성전에서 진행된 대심방에 은혜받기를 사모하는 동탄의 연세가족들이 자리를 메웠다.


이날 윤대곤 목사는 누가복음 16장 1~13절 말씀을 본문 삼아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대곤 목사는 “본문 속 불의한 청지기처럼 세상 사람들도 육신의 때에 잘살아 보려고 열심을 다하는데, 진리의 말씀을 깨달은 우리는 천국을 소망한다고 하면서 그만큼 치열하게 신앙생활 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라며 “하나님께서는 죄 아래 살다 영원히 멸망할 인간을 살리려고 인간 누구나 죗값으로 죽는다는 최고의 지식을 알려 주셨고, 하나뿐인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내어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해 주셨으므로 예수를 내 구주로 믿는 우리는 내 육신의 때를 영혼의 때를 위해 철저하게 살아야 할 것”이라고 애타게 당부했다.


이어 “우리가 내 영혼의 때를 위해 치열하게 신앙생활 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려면, 나 스스로 예배와 기도와 신앙생활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는지 확인해 보면 될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목숨보다 인류의 영혼 구원을 더 우선순위에 두신 것처럼, 우리 동탄 연세가족들도 하나님 사랑하고 이웃 영혼 사랑하여 더 모이고,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전도하자”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대곤 목사는 “세상이 점점 더 악해지고 거짓선지자들이 나타나는 것을 보면서 주님 오실 날이 가까이 다가왔음을 알 수 있으니, 이럴 때일수록 빛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영광과 복음을 위해 살아야 한다”라고 말하며 “육신의 때를 내 맘대로 살다가 심판받을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을 통해 죄를 찾고 또 찾아 회개하고, 영혼의 때를 위해 살다 주님 나라에 가야 하며, 주님 오실 날이 가까운 지금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분명히 알아 그 은혜로 영원히 거할 처소를 준비하는 동탄 식구들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축복했다.


<사진설명> 동탄연세중앙교회에서 진행된 24교구 춘계대심방에서 윤대곤 목사가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다. 정의태 기자


<사진설명> 통성기도 시간에 안수기도 하는 모습. 정의태 기자


말세지말에 영적생활 더 마음 쏟아야

다음 날인 3월 31일(금)에도 7교구(조은주 교구장) 양천·강서구 교구식구들이 연세중앙교회 소예배실D에 모여 춘계대심방을 열었다. 춘계대심방 설교 말씀을 전한 윤대곤 목사는 히브리서 10장 32~39절을 본문 삼아 “지금은 성경에서 말하는 말세로 성경의 말씀대로 세계 곳곳에서 지진이 일어나고, 전쟁이 발발하고, 지난 몇 년 동안 코로나19 사태로 교회를 핍박한 것처럼 앞으로도 자유와 인권이라는 명목으로 교회를 억압할 것”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마지막 때일수록 좌절하거나 침륜에 빠질 것이 아니라 앞으로 닥칠 더 험난한 때를 위해 미리 훈련하고 연단해야 하며, 오늘을 내게 주어진 은혜받을 때로 여겨 마음 다해 신앙생활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고 영원한 복을 주려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내 대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어 주셨으니, 세상에서 어떠한 핍박을 받고 무시를 당하더라도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신앙생활 하는 것을 절대 포기할 수 없다”라며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마10:26) 하나님의 약속을 믿어 담대함과 인내함으로 영혼의 때를 준비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윤대곤 목사는 “7교구식구들도 코로나19 사태 기간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나 그 탓에 침륜에 빠질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담대함으로 약속의 말씀을 지키고, 인내와 기도로 천국 소망을 빼앗기지 말라”라며 “몸이 힘들다고 포기하지 말고 이런저런 사정 탓에 핑계 대지 말고 교회에 모여 예배드리고 작정기도회에도 참석해 수만 가지 사정과 문제를 해결받기를 바란다”라고 축복했다.


이어진 통성기도 시간에 교구식구들은 육신의 때에 닥친 각종 문제와 어려움 탓에 낙심하거나 영적생활에 마음 다하지 못한 지난날을 회개했고, 마지막 때에 신앙생활을 승리할 힘과 능력을 달라고 애절하게 간구했다. 통성기도를 하는 동안 윤대곤 목사가 교구식구들 한 사람 한 사람의 머리에 손을 얹어 축복 안수기도를 해 주었다.


한편, 7교구는 교구식구 모두가 춘계대심방에 참석하고, 말씀 전하는 윤대곤 목사를 위해 지난 3월 2일(목)부터 11일(토)까지 릴레이로 금식하며 기도했다. 하나님의 응답으로 춘계대심방 장소를 교회로 바꿔야 할 만큼 많은 교구식구가 춘계대심방에 참석했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사진설명> 7교구 춘계대심방을 마친 후 윤대곤 총괄상임목사와 교구식구들이 소예배실D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4월과 5월에도 춘계대심방은 이어진다. 앞으로도 진행될 교구별 춘계대심방을 통해 많은 연세가족이 신앙을 회복하고 믿음이 더욱 성장하기를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도희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9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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