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 시간’ 진실한 예배 올려 드리기!

등록날짜 [ 2023-09-19 18:02:02 ]

<사진설명> ‘예배 캠페인’에 동참한 86여전도회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여전도회 5그룹 예배 캠페인 모습. 주일 오전 9시 40분까지 교회에 도착하도록 당부하고, 출석부도 커다랗게 제작해 정한 시간에 예배드리러 오도록 독려하고 있다.



여전도회 5그룹(71~88여전도회)은 지난 9월 3일(주일)부터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로’라는 이름으로 ‘예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자모들이 모인 5그룹 여전도회원들이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려 복 받도록 2부예배 찬양 시간 전인 오전 9시 40분까지 교회에 도착하도록 복된 캠페인을 마련한 것이다. 특별히 5그룹 직분자들은 안디옥성전 맞은편 유리에 출석부를 커다랗게 제작해, 정한 시간에 예배드리러 오도록 더 강력하게 독려하고 있다. 캠페인 첫날부터 부지런히 예배드리러 와서 은혜받았다는 간증을 소개한다.


▶79여전도회 장지혜 성도는 “출산 이후 말씀 듣고 은혜받기를 사모하지 못한 데다 예배드리러 일찍 오지 못하는 등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태도가 쉽게 고쳐지지 않아 답답했다”라며 “그러던 중 ‘5그룹 예배 캠페인’을 계기 삼아 ‘주님 앞에 예배드리는 모습을 얼른 회복해야겠다’는 감동을 받았고, 지난 주일 교회에 일찍 와서 기도하고 찬양하며 온전히 예배드렸더니 설교 말씀도 귀에 쏙쏙 들리면서 큰 은혜를 경험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전에도 ‘예배드리러 교회에 일찍 가야지’ 마음먹다가도 갓난아기를 포함해 자녀 넷을 데리고 교회에 오다 보니 예배에 늦는 것이 일상이었고, 5그룹 예배 캠페인 소식을 듣고도 ‘과연 교회에 일찍 도착할 수 있을까’ 부정적인 생각부터 앞섰다”라며 “그러나 교회 가는 것을 사모하는 자녀들을 보면서 엄마인 나부터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게 부끄러웠고, 주일 전날부터 예배드리러 갈 채비를 단단히 했더니 찬양 시작하기 전에 교회에 도착할 수 있었다! 주님께서도 이를 기뻐하셨는지 4부예배에서 담임목사님을 통해 모형 비행기 선물도 주셔서 기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장지혜 성도는 5그룹 여전도회원들에게도 “우리 같이 함께 해 봐요! 주님 사모함으로 찬양 시작하기 전 교회 도착하기!”라며 격려를 전했다.


▶86여전도회 강기쁨 성도는 “두 달 전 출산 후 몸조리를 하느라 아기와 함께 집을 성전 삼아 예배드리면서 영적으로 깊은 잠에 빠진 탓인지 예배 시간을 잘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주님께서 나에게 영의 양식을 주려고 준비하고 계시는데 내 눈이 어두워 신령한 양식을 먹지 못했음을 회개했고, 주님께서 정해 주신 스케줄에 순종하며 장성한 분량까지 믿음이 자라나도록 기도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출산하기 전부터 아기와 함께 신앙생활을 승리하리라 기도했으나 막상 출산하고 보니 신앙생활 하는 데 제약이 많았고, 면역력이 약한 아기를 데리고 많은 사람이 있는 곳에서 예배드리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교회를 오가려니 걱정부터 앞섰다”라며 “그러나 같은 여전도회원들이 심방하러 와서 격려해 주었고, 나보다 한 달 먼저 출산한 친언니와 같은 날 출산한 동생도 교회에 나가자고 응원해 주어서 예배드리러 올 수 있었다”며 여전도회원들과 가족을 통해 신앙생활 할 힘을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요4:24). 하나님께 진실한 예배를 올려 드리게 하시고, 천국 갈 믿음생활을 이어 가게 하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16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